가락동성당 게시판

거듭나기.... 새로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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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trashkim] 쪽지 캡슐

2001-04-10 ㅣ No.880

가락동 가족 여러분...!!!

 

" 그리스도의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가락동 집에 글을 남기네요...

많은 변화... 그리고 우리 가락동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진 것을 보면서.....

도배를 새로하고... 가구도 새로 장만하고...  새로운 영세자분들을 새가족으로 맞아들이고...  

이래저래 몇달동안 변화된 본당의 모습에 마치 새 집에 이사와 기쁘게 새삶을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 새로운 마음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언제나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가락동 본당이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이렇게 훌륭하게 집을 꾸며주시느라 불철주야 애쓰신 야고보신부님 이하 모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제는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하늘 아래....

저희 대신학교에는 벚꽃... 목련... 살구나무... 개나리... 진달래... 철쭉.... 여러 꽃들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있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대한 신학생들의 아름다운 찬미소리...!!!

이 짙은 아름다움과 생동감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가락동 가족 모든 분들께 듬뿍듬뿍 담아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언제나 신학생들을 위해서 본당 가족들이 많은 기도를 해주신 덕분에 저희 신학생들 모두는 건강하고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주간을 맞아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하며..

그리고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언제나 건강하게 새로나는... 거듭나는 신앙인이 되시길....

 

....!!!

내일이면 저희 신학생들도 본당으로 부활전례실습을 나가게 되네요...

오늘.....  높고 맑은 하늘처럼.....

우리 가족들 모두가 언제나 그리스도의 향기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상...   혜화동 낙산에서 베드로 신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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