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본당 일일피정이 10월3일날 대성당에서있다고한다 강사는가르멜수도원(박종인신부)

이날 강의에주제는 확실히모르지만 중식비와교제비를 회비로준비해야하고

외부강사를초빙하니 많은신자가 참석해야하겠습니다        

피정에 대해서는 반대가있을수없지만 준비와운영계획에서는 짚고넘어가야하겠습니다.     

우리신자들에 영성성화를위한 피정이라면 굳이 돈을받아야하는지 묻고싶습니다

물론 강사료와중식비 교제료를포함한 회비라고는하지만 1년에한번뿐인대피정에

신자들에게 부담을준다는겄은 본당에서신자를위한 배려가아니라고 봅니다.

한번생각을해보자.우리본당이 약2년동안 전체를대상으로 번듯한 친교의행사라도했는가?

신자들은 자기들이부담해서가는 성지순례도 숨어서쉬쉬하고 단체나구역행사도눈치보며

마치 의붓자식처럼 겉으로맴돌고 거지같은기분으로 본당생활하는데

다시 본당일일피정으로 돌아가서... 한구역당5000원짜리 입장권을30매씩 할당했다는데

20개구역에서150.000원씩 약3.000.000원 참석인원600명 국수값약500.000원 강사료약2~300.000원 나머지는교재비? 알뜰하게 예산편성을했는데 기가막힌계산이네요

그러면 나머지돈이없어 입장료를못낸사람들은 좋은말씀듣고싶어도 못듣는데....

입장권이 남더라도 절대반품이않된다하니 인원이 채워지지않아도 그들에게는 앉을자리가

없단말입니까?

분명한것은 사목회에서 계획하고 추진되었다면 좀더많은신자가 참석하고 좋은피정이

되지않나 싶고 신자들에게 입장료는 걷지않았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사목회에는 신자들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분과장이 있는데 그분은전혀알지못하는 피정이

계획되었다하니 증말한심하기가 이를때없습니다.우리신자들이 바보입니까????????

본당에서 우리본당신자들에게 무엇하나 제대로 하셨습니까

우리가믿는 그 하느님은 "사람차별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말로는하느님을믿는다고하면서

사람 차별하는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쟁이요. "죄를 짓는 것입니다"(야고2.9)

지난주일날 제2독서에서 사람차별이라는위험에 대해서경고의 말씀이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차별에 피정이아니고 무엇입니까 기왕에피정이라면 좀더 신중하게

신자들을위한신자들에 피정되야지 마치 입장료수익을 올리기위한 이벤트행사처럼된다면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점심한끼 우리신자들을위해 쓰십시요 강사료도 본당에서 부담하시고 베풀어보세요

우리본당교우들 정말고마워 할것입니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본당피정에와서 하느님에

사랑을 똑같이 느낄수있는 차별없는피정이 되도록하세요.

누구던 이글을보신분은 꼭 프린트로 큼지막하게 뽑아서 주임신부님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히 신부님권위에 도전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아실것은 아셔야하기에 이글을 올리는것입니다

사랑이 별건가요 관심이사랑이지요        # 정형규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