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여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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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 [saddy]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2992

그렇지 않습니다요...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여자라서 밥을 하고

 

살림을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죠.. 살림을 하는것을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안

 

해도 좋겠죠,, 하지만 그 살림이라는 것은 어느 누군가는 꼭 해야하고

 

저는 그게 저였으면 한다는 겁니다..

 

밥 하는거 빨래 하는거 첨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그건 모두 경험

 

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가 위대한 이유는 자식을 낳았

 

다는 것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자식을 위해서

 

모든것을 해주는 그 사랑이 위대한 것이겠죠.. 그건 아버지도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열분들 그거 아십니까? 사실은 5월 8일은 어버이의 날이 아닌

 

어머니의 날이었다는것을...

 

그만큼 그 역할은 존경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집안일을 여자가

 

다 맡아서 한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함께 하는것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완전히 등한시 한다는것은 현대 여성들이 그렇게 욕하는 구시대적 남성상

 

과 다를바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못한다는 건 일단은 열심히 해보고 해야 할 소리가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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