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헤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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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어요.
유스티나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어요..
어제 신부님과 나눈 이별의 자리는 어떠하셨나요?
주변머리 없는 회장이라 여러분들과 제대로된 대화도 못 나누었어요.
하지만 신부님께서 우리 청년들 오래 기억해주시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헤어짐이란..슬프고 아쉽지만 우리들은 그것에 익숙해져야할것 같아요..
많은 이들과 헤어지고 또 만나고.. 그런 속에서 누군가를 기억하고, 또 누군가 만남에 설레이고..
우리 신부님 많이 그리울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신부님위해 기도하면 참 좋겠다.
그리고 신부님 영명축일위한 기도들 다 하면서 신부님 기억해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그러면서 새 신부님도 새로운 만남으로 기쁘게 맞이하고요..
지금은 사실 새 신부님 맞는 기쁨보다는 신부님과의 이별이 더 슬프네요..
어제는 신부님 환송식이라 섭섭한 마음도 컸지만 청년들이 많이모여서 넘 좋았어요..
청년 여러분 바쁜 생활안에서도 항상 주님사랑 느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셔요 다들..자주들러야지..넘 오랜만에 들르니 상당 쑥스럽네요..
그럼 이만 퇴장하겠씀..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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