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원 비오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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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딱 놀랐지요?? 저 스텔라예요.... 사무실에 꽂을려고 프리지아를 사들고와서 책상에 올려놓으니 신부님 생각이나서요.. 잘 계신지요.... 요즘도 프리지아랑, 신부님 좋아하는 과일바구니 만들어 사제관 앞을 서성이는 팬클럽은 있는지요... 건강하신지요.... 저요? 잘 있어요.. 얼굴도 이뻐졌지요.. 푸하하..
일요일날 중고등부 개학을 했어요.. 맘이 어찌나 설래이던지.. 아참! 저 교사회 다시 컴백 했걸랑요.. 은총의 대희년이 맞긴 한가봐요.. 현주 데레사랑, 진희 안젤라도 컴백했지요.. 교사회가 또다시 박작거리기 시작했어요.. 올해는 왠지 느낌이 좋아요....
보고싶네요.. 멀리 부산도 아니고 같은 서울하늘 아래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구요, 아그들 싹--데리구 한번 노원본당으로 뜰께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석촌동서 스텔라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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