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aqua] 밤 새부러따... @.@

인쇄

박미영 [aquamarine] 쪽지 캡슐

2001-05-02 ㅣ No.1191

에고고.. 그렇잖아도 요즘 계속 머리가 핑글핑글 돌고 있건만...

오늘은 그놈의 (아니.. 그 분(?)들의) 숙제 때문에 밤을 샜습니다...

뭐.. 지금 당장은 그다지 졸립지는 않지만... 있다 오후 쯤이나 내일은...

버티고 있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 겉은 멀쩡해도 보기와는 다르게 종합병원이라서 요렇게 하루 밤 샌 것도 가끔은

무리가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번에는 멀쩡해야할텐데...

예전에는 이틀 밤 새도 멀쩡했는데...

이젠 나이가 들었나... ㅡㅡa (에구구...~)

진짜 체력이 예전만 못합니다...(운동을 못해서 그렇지!)

밤 샜다고 그새 감기가 들어버렸군요...(지금 컴퓨터 옆에는 코를 푼 휴지들이 수북~)

에구구.. 빨리 숙제를 마쳐야 할텐데...

숙제 두 개 중 하나는 끝냈습니다.. 뭐.. 그리 만족스런 마침은 아니었지만...

숙제 끝에다가 교수님한테 애원하듯이.. 글좀 쓰고... ㅡㅡa

나머지 하나는 제품 설계 보고서인데... 거의 날림입니다...

교수님이 그렇게 충분한 시간을 강조하셨는데... 몇 시간만에... 우우~ ㅡㅡa

한 반 정도 했는데... 진행이 안 되는 군요... 잘 하면 학교까지 끌고가야 할 판입니다...

9시에는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

그 때 까지는 못 끝낼 것 같군요...

근데... 왜.. 계속 숙제 얘기만 쓴거지...? 생각해보니 최근에 올린 몇 개의 글이...

죄다~ 무슨 데레사 숙제하는 생중계인지... 중간보고인지... 그렇네요...

이렇게라고 하소연을 해야.. 속이 좀 풀릴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혹 위안을 찾으러 오셨다가 우연하게 제 글을 읽으신 분께는 죄송합니다...(--)(__)(--)

 

 



4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