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아! 나에게도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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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숙 [mam] 쪽지 캡슐

1999-03-09 ㅣ No.819

 안녕하십니까?

 저는 방기숙 카타리나입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기쁩니다.

아름다운 것이 자연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문명의 이기도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굿뉴스'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니 이를 통해 만나게 될 많은 분들과 이야기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예전에 영화관에서 E.T를 볼 때 E.T가 언덕 위로 올라 갔을 때 갑자기 펼쳐지던 도시의 야경이 큰 감동으로 다가오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때의 그 기쁨을 다시 느끼는 듯 합니다.

 우선 이경훈 바르톨로메오 신부님, 최 라파엘 신부님 ,도미니까 수녀님과 베난시오 수녀님께 인사드립니다.또한 사무장님과 항상 자모회를 도와주시는 엘리사벳자매님 그리고 요한 아저씨 반갑습니다.그리고 우리 자모회 회원님들과 항상 고마운 교장선생님 이하 우리 성당 주일학교 선생님들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우리 주일학교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별로 부지런한 성품이 아니라 자주 뵙지는 못하겠지만 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 제 ID는 'mam'인데 이것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인 '마음'의 줄인 말이며 또한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축복받은 이름인가를 알기 때문입니다.

 이말 저말 많이 길어졌습니다.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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