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청소년 축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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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환 [gangel] 쪽지 캡슐

1999-11-12 ㅣ No.614

어제 청소년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혜화동 동성고에 가서 연습을 했습니다.

 

성가 연습을 했는데 무지 좋더군요.

 

미사곡이 신나고 한번쯤은 들어봤던 곡이에요.(하지만 못들어본 곡도...▶◀)

 

처음엔 그냥 액션송을 연습하기 위해 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우리가 우리 본당 대표 성가대 더군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 연습을 했어요.

 

처음엔 약간 황당했지만 열심히 성가 부르고, 율동 하고 집에 10시에 왔습니다.

 

집에 조금 늦게 오긴 했지만 다른 성당 학생들도 보고 새로운 미사곡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성당에서도 신나는 미사곡을 불렀으면 좋겠어요. 물론 얼마 전에 RockMissa 노래로 바꾸긴 했지만 아직 많은 학생들이 따라 부르지 않는거 같아요. 혹시 더 신나는 미사곡으로 바꾸면 따라 부르련지....

 

이번 청소년 축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어른들도 한번 가서 청소년들의 문화를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학교가 무너진다는 이야기, 또는 많은 학생들의 타락이 방송매체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데, 이번 청소년 축제로 인해서 화합하고 하나되는 방법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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