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수녀님 영명축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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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 [IQEQ] 쪽지 캡슐

2000-07-24 ㅣ No.678

안녕하세요?

크리스티나 축일 맞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성탄절은 매년 같은 날인데, 왜 부활절은 매년마다 다르나?’라는 질문에 백과사전까지 찾으시면서 답해주셨는데, 그 때가 제일 고마웠습니다.

궁금한 것은 수녀님께 여쭈어 볼게요.

수녀님을 위해서 저녁기도 때 하는 자유기도 시간에, 기도 하겠습니다.

또, 정훈이형이 쓴 글을 보니까, 축일이 참 썰렁했다(?)는 내용의 글이 있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일은 조용했겠지만, 주일에는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고, 또 지혜랑 범일이 형이 꽃다발도 드렸잖아요.

아마 크리스티나 수녀님 위해서 영적선물 한다는 사람들이 많고, 그러면 그럴수록 선물의 숫자는 늘어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오랫동안 게시판을 안쓰다 보니깐 글 쓸게 더 생각이 나지 않네요.

수녀님, 안녕히 계시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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