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본당신부님 그리고 대치4동공동체가족 여러분께,

작년 첫날 본당신부님게서는 <새해에는 복 받을 만한 일을 많이 하십시오>라는 말씀으로 신자들에게 새해인사를 하셨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그렇게 살았는지를 돌아 봅니다.

저는 부족하게 살았지만, 우리 형제자매들은 모두가 그렇게 살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본당이 점점 따뜻해지고 활기차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느낍니다.

지나온 한 해는 주일미사 끝마다 신부님께서 건네 주시는 격려의 말씀으로 용기를 얻었고 또 이웃형제자매들의 기도 덕분으로 힘든 한 해를 잘 이겨 나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 김장을 나누어 주신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알게 모르게 저의 가족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몇시간 후면 새해가 됩니다. 본당신부님 그리고 모든 형제자매가 복 많이 받는 새해를 맞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인선 바르나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