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9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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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저도 제가 원한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그시절에 ~ 주일날 노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성당에 가는게 정말 싫었지만 !
지금 그 신앙이 저희 아이들에게 되물림 되는 이 자연스러움에 놀랍니다.
거부할 수 없는 그 사랑에 말입니다.
자아가 자꾸 커져가는 이 아이들이 다른건 몰라도 하느님께만은 고집을 꺾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분께선 우리가 고집을 부리면 안타깝지만 아무것도 도와 주실 수 없다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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