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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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섭 [Felix] 쪽지 캡슐

2000-04-23 ㅣ No.19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로 즐겁고 기쁜 날이군요...

이런 날이 계속될 수는 없는걸까요??

음....

오늘은 부활절...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이 끝나는 시간이 2시간 정도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하지만 다행히 전 그 2 시간 뒤에 성당으로 미사를 드리러 간답니다. 그럼 제가 어디에 있기에 그렇게 사냐구요??? 혹시 별세계에 있는게 아니냐고요??? 글쎄요.. 별세계일지도 모르고 우리가 사는 지구일지도 모르죠.

^^ .... 그렇다고 돌 던지지 마세요... ^^

사실은 저.... 미국에 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보다 뒤늦은 삶을 살고 있지만요....

뭐 그나저나... 그런데.. 왜 그 동안 들어오지 않았었냐고요??? 아니 들어는 왔었어요.. 그런데.... 제가 글을 쓰려고 해도 쓸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요....^^ 그래서 이날을 기다렸답니다. 한글 위도우 98을 깔고 한글을 쓸 수 있게 될 날을....

그래서 오늘 이렇게 들어와 마음놓고 글을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나저나 들어오니 전에는 못보던 이름이 문득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수연 리오바... 작년 초등부 교무였다가 올해는 교감을 맞고 있는 리오바.. 아마 전대미문의 훌륭한 교사일 겁니다. 이년 동안 중역을 맞은... 아주 우수한 교사죠. 교무에 교감... 정말로 대단해요...

우리 모두 그런 리오바를 위해 격려의 박수를.... 짝! 짝! 짝~

리오바, 힘내라!!

그리고 언제나 조용하고 침묵을 지키는 우리의 김영욱 안드레아..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 잘 지냈냐??? 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하여튼... 이렇게 부활이 끝나기 전에 메일로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밝은 얼굴로 밝은 미래를 살자꾸나...

그리고 최 학사님.... ^^

안녕하세요... 저 병섭이 잊지는 않으셨겠죠???

혹시 잊으셨다면.. 죄송해요... 제 탓이에요.....

교사들에게도 잘해주시고요......

건강하세요...

여하튼 여러분 부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신부님께도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떠날 때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정말로 죄송하다고.... 신부님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라도 알면 연락드리고 싶은데....

신부님께도 부활을 맞이하여 주님의 성스럽고 은혜로운 축복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참... 수연아, 영욱아, 미안하다 저번에 편지 한 번 보내고는 연락 못해서...

교사들 만나거든 안부 전해주고.. 건강해라.... 그리고....잘지내고....

너무 무리는 하지마...... 건강이 제일이니까....

아이들 많이 사랑해주고..... 여기서는 반년 교사를 했던 사람을 만나기도 했단다... 우리 성당은 아니지만 같은 11지구에서 말이야. 하지만.. 클래스가 달라서 잘 만나지는 못해...

주님의 축복이 항상 너희들과 같이 하기를 바라며 또 다른 밝은 사회를 꿈꾸며 살아가는 너희들에게 정말로 진정한 행복이 주어지기를 바란다.

그럼... 여기서 이만 이 글은 줄이고..... 다음에 또 연락을 하마....

전화해도 되는 사람은 내게 전화번호 좀 줄래... 할 수 있으면 하도록 노력은 할께... 뭐...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서는 다이얼 패드가 되니까.... ^^

 

그리고.... 이것은 덤으로 내 홈페이지 주소다... 심심하면 놀러오거라... 뭐 볼 것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홈페이지니까... 이 민정 엘리사벳 홈페이지 아니???? 모른다면 여기 같이 써 놓을께......

 

Http://hometown.weppy.com/~gasaragi

http://my.netian.com/~seph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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