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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과 입학생 그리고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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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젤로 [jheart] 쪽지 캡슐

2001-02-16 ㅣ No.1555

이 글은 ’퍼온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이들 (특히 무엇을 할까? 고민 하는 사람이라면 희망으로 다시  용기를 갖길 바라는 마음이구요.

더불어 졸업생과 입학생들에겐 선물로 주고 싶네요.)

 

 

    낚시밥

     

    악마네의 우두머리가 악마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인간 낚시 대회’를 열었다.

     

    악마 중에서 내로라하는 악마들이 서로 다투어

    인간 세상으로 낚시질을 떠났다.

     

    저녁때가 되자 낚시를 떠났던 악마들이 낚시 바구니를

    들고서 돌아왔다.

    우두머리 악마가 각자의 수확량을 조사하였다.

     

    그런데 놀라운지고.

    한 악마의 낚시 바구니에서는

    꺼내어도 꺼내어도 인간이

    끝없이 쏟아져 나오지 않는가.

     

    우두머리 악마가 말했다.

    "이번 낚시 대회의 대상은

    말할 것도 없이 네 차지이다.

    그런데 무슨 미끼를 썼길래

    이렇게 많은 인간들을 낚아 왔느냐?"

     

 

     

    대상 수상자 악마가 대답했다.

     

    "포기라는 미끼를 썼습니다요.

     

    ’너는 이미 늦었다.’

     

    ’너는 이젠 안된다.’

     

    너는 쓸 데가 우리 쪽밖에 없다.’

     

    이런 낚시밥을 썼더니 이렇게 많이 딸려 왔구먼요."

 

 

    악마가 우리를 어떻게 유혹하는지 잘 읽어 보셨지요.

    악마가 우리를 어떻게 유혹하는지 잘 읽어 보셨지요.

    악마의 유혹에 빠지지 맙시다.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느님께 깨어 기도하면서

    하느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과

    나를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

    여쭤어 보세요.  친구에게 물어보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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