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나의 모든것으로 주님 찬미하여라

새벽녘, 당신 사랑으로 눈을뜨게 해주심에

제 영혼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아른거리는 님 생각으로 찬미드리나이다.

나의 구석구석 불 완전한 모습그대로

당신을 부르며 찬미드리나이다.

새벽녘 부른 찬미가

미사의 찬양으로 당신을 노래하며

제 안에 오신 성체께 찬미를 드리나이다

감미롭던 미사의 은혜로 감사와 찬미드리며

당신 떠날줄 모르는 제 영혼이

재대를 바라보며 찬미드리나이다

찬미가 이어지고 말씀으로 응송 드리나이다

제 영혼의 부족함을 아뢰오며

찬미드리나이다

해가 중천에떠서 밝게비추어 주시니

찬미받으소서.

외로운 마음속에 님 계시니

찬미가 흘러 넘치나이다

해질녘,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루의 안식을 준비해 주시는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불빛아래 앉아서 하루를 보낸 감사함으로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제 영혼 받아 주시어

아침 해뜰녘에 또다시,

당신을 찬미하는 영혼으로 깨어나게 하시어

찬미 받으소서

이밤 꿈속이라도

제 입술이 당신을 찬미하오리니

자비를 베푸시어

불완전한 이 몸 받아주시옵소서

찬미는 재사가 아니옵고

당신 권능의 은혜이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