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비 좁은 방을 넓게 쓰는 비결

창과 문을 활짝 연다.

쓸모없는 물건을 들어낸다.

쓸모 있는 물건을 들어낸다.

마음을 넓게 갖는다.

판화가 이 철수의 방을 넓게 쓰는 비결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의 방도 정리 합니다.

빛이신 주님 앞에

마음을 활짝 열어

내 안에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바라보며

그 모든것들이

주님을 첫 자리에

소중한 자리에 놓지 않아 생기는 갈등임을

고백하며

잡념과 애착을

고집과 편견을

들어내고

내 마음의 방을 넓혀

사랑이신 주님을 내안에 모시고자 합니다.

그리하여야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내 안에 가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