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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시사회에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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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email59] 쪽지 캡슐

2014-11-14 ㅣ No.278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목숨'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모두 조용히 집중했고, 소리 없이 눈물흘렸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거의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고, 침묵 속에서 영화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 여운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아마도 계속 묵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가 꼭 보았으면, 그리고 이 소중한 삶에 대해 더 감사하고 알뜰히 살아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제 더 이상 죽음은 멀리 있거나, 무섭고 어두운 이야기가 아닐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작품에 배인 깊은 진정성과 신실한 기도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가능하면 모든 분들이 이 작품을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이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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