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장국영 테리우쓰 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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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재호여요. ^^* 우연히 어제 마신 쓰린 속을 달래려(해장하려) 굿뉴스에 들렸는데... 우리 장 테리우스 신부님의 글을 읽고, 속이 더 쓰려졌습니다. 여전한 유머 감각과 여전한 주량...!
훌륭한 간을 주신 주님께 신부님을 봉헌 합니다. 아멘! 영원히 주님 영광 받으소서!
세월이 흐르면 언제나 변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지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씀처럼... 우리들의 노력으로 무수한 사람을 간경화의 어둠으로 몰아갔던 그 쓰디 쓴 "진로"의 시대는 가고, 이제 다시 우리 모두의 적 "참 이슬"의 시대가 열렸답니다.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세상 곳곳에 사람들을 위협하는 간경화의 어둠을 뚫고 승리를 선언하는 우리 장신부님의 노력이 있기에... 참 이슬의 시대도 그리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간 건강하시고, 주님께서 항상 신부님의 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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