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을 친구로 삼은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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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친구로 삼은 노인~~~~~~~~~***
매일 정오만 되면 교회에 들어가는 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들어간지 2,3분만에 나오는 것이었다. 하루는 관리인이 교회 문을 나서는 노인을 불러 세웠다.
"무슨일로 교회에 들어갔다 나오십니까?" "그야 기도하고 나오는 길이지요." "기도라니요? 그 짧은 시간에 무슨 기도를 한다는 말입니까?"
"저는 길게 기도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늘 이렇게 기도합니다. "예수님! 저왔습니다. 짐(JIM)말입니다."
약 한달후,노인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런데 노인이 들어온 이후로 병실에서는 늘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다. 이상히 여긴 간호사가 그에게 물었다.
"할아버지!할아버지께서는 이 병실의 환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계신 다면서요?" "음,,내가 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지. 모두 다 나를 찾아오는 그 방문객 덕분이야. 그 사람이 내게 늘 기쁨을 주고 가거든"
간호사가 평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노인에게 방문객이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방문객이라뇨? 도대체 언제 찾아오나요?" "날마다 나를 찾아오지. 정오만 되면 늘 내 침대 곁에 와있는걸. 그분이 나를 찾아와서는 이렇게 말하신다우. ' 여보게 짐! 잘있었나? 나 예수야!! ' 하고 말이야. 그리고는 기쁨을 한아름 내게 안겨 주고 가시지..."
<월리암 아잇켄>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는 삶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