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자료실

5월 1분교리(기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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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credo] 쪽지 캡슐

2006-05-10 ㅣ No.113

 

기체조, 뇌호흡, 단전호흡 수련 등의 운동을 천주교회에서는 어떻게 보는지요.


위와 같은 것을 신흥영성운동(뉴에이지)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처음엔 운동으로만 생각하고 접하지요. 하지만 안개에 옷 젖듯이 이런 수련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한 확신이 허물어지고 혼란에 빠지게 된답니다.

신흥영성운동은 여기저기서 조금씩 가져다가 버무려서 ‘퓨전’ 영성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현대적이며 매혹적일 수 있지요. 뭔가 갈증을 풀어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상대적으로 기성 종교를 편협하고 답답하게 생각하게 하며, 특히 교회의 주장을 옹졸하게 들리게 합니다. 한마디로 하느님을 부정하게 하며 개인영성주의를 부추기는 셈이 되지요. 때문에 교회는 이런 ‘독버섯’ 영성을 늘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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