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듯하네여^^

인쇄

엘리사벳 [yuanji] 쪽지 캡슐

2002-04-03 ㅣ No.1308

이십일전 저는 아주 씩씩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며칠동안 울고 웃는 아이와 지내다보니 ..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네요..

지금까지 부모님 속을 많이도 애태우고 상하게 했는데..

내가 자식을 낳고 보니 백분의일정도 이해할수 있을꺼같으네요..

사람들은 참 어리석은거 같아요..

왜 진작에 모르고 지난후에야 그 사실을 아는지..?

지금은 결혼을 해서 맘처럼 친정부모님께 잘해드리기가

쉽지가 않은데...친정부모님께 못해드린거 시부모님께라도 잘해야 겠다고 내심 다짐을하기는 하는데...

여러분도 나중에 효도하려고 하지말고 지금 잘하세여^^

부모님이 효도하라고 기다려주시지는 않으니까요..

항상 지금이 제일 중요해요^^

오늘 저녁엔 그런의미에서 부모님께 안부전화라도 드리고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사들고 들어가보새요..

우리들의 부모님은 아주작은것에도 우리에게 후하답니다...

왜냐면....우리를 사랑하시니까요..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잖아요...

 



6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