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드디어 학생들이 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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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인 [sonton33] 쪽지 캡슐

2000-03-26 ㅣ No.606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날씨가 좋은 일요일이였습니다....

저는 조금 전에 들어와서 이렇게 게시판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기쁜일이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 응암동게시판에 교사들이 교사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학생들이 출현을 했습니다.

특히 제가 알기로는 중1이였습니다...반갑습니다.. 자주 글을 보고 싶네요..

하하 기쁨니다..... 저희 교사들이 잔소리까지 들어가면서도 열심히 쓰고 계시는 선생님들.... 하하.... 기쁘지요.. 우리 조금만 노력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참 새롭게 나타나신 주보라 선생님도 무지 반갑습니다... 늦은 등장이군요.. ^^

혹시 들리시는 분들은 꼭 흔적을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학수야 안녕.. ^^)

 

그런 의미로 오늘은 좋은 글 을 한마디..

 

씨앗을 파는 가게

한 여인이 꿈을 꾸었는데 시장에 가서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은 다름이 아닌 신이었다.

이 가게에서 무엇을 파느냐고 여인이 묻자 신은 대답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팝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여인은 한참 생각 끝에 인간이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여인은 말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러자 신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미안하지만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부인, 이 가게에선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오직 씨앗만을 팔지요"

-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 -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이라는 책에서 퍼온 글입니다.

책 가장 첫머리에 나오는 글인데요... 저의 모든 생활을 반성을 하는 글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따뜻한 봄이기를 기대하면서 주말 정리 잘 하시구요. 푹쉬시구요.

한 주 잘 시작하세여..... *^^*

내일부터는 아 죽음이지만 그래도 기쁜 부활을 기다리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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