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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애덕(charity)의 주된 행위인 사랑함(to love)의 열매들/내면적 및 외면적 결과들 773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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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ㅣ No.1731

질문 1: 애덕(charity)의 주된 행위(principal act)의 열매(fruits)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요?

 

질문 2: 질문 1에서 말하는 "열매(fruits)"들은 무엇을 말하는지요?

 

1. 들어가면서

1-1.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작년에 선포하신, 한 해 동안의, 자비 특별/장엄 희년이 오는 주일인 11월 20일에 폐막 미사와 함께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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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의 Official Vatican Network, Vatican Radio 제공의 기사[제목: Highlights and legacy of the Year of Mercy)]를 또한 읽도록 하라:

http://www.news.va/en/news/highlights-and-legacy-of-the-year-of-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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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번 글에서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29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애덕의 열매(fruits of charity)들"에 대하여, 이 표현의 출처의 제시와 함께, 좀 더 구체적으로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자비(mercy, misericordia)"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829항에 의하여, "애덕의 [내면적(interior)] 열매(fruits of charity)들"  셋 [즉, 기쁨(joy), 평화(peace), 그리고 자비(mercy, misericordia)]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고, 그리고, 일상의 생활 안에서, 자비라는 덕(the virtue of mercy)의 실천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질문 1: 애덕(charity)의 주된 행위(principal act)의 열매(fruits)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요?

 

질문 2: 질문 1에서 말하는 "열매(fruits)"들은 무엇을 말하는지요?


2-1. 질문 2에 대한 답변: 애덕(charity)의 주된 행위(principal act)인 "사랑함(to love, dilectio)"의 "내면적 결과(interior effects)"들"외면적 결과(exterior effects)"들을 말합니다.

 

즉, 여기서 말하는 "열매(fruits)"들은, 

 

"[판단 및 절차에 있어] 수용된 올바름/진리"(rectitude)으로서, 우리의 심장(heart) 안에, 의지(will, rational appetite, 이성적 욕구) 안에(신학 대전, IIa IIae, q44, a5)(*), 하느님에 의하여 주입됨으로써, 수용되는/받아들여지게 되는 초자연덕(supernatural virtue)인, 

 

애덕(charity)의 주된 행위(principal act)를 말하는, "사랑함(to love, dilectio)"에 의하여, 우리의 내면에, 즉, 심장(heart) 안에, 의지(will, rational appetite, 이성적 욕구) 안에그리고 우리의 외면에, 즉, 심장(heart) 바깥에, 형성되는 결과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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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제6항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32.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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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21년 5월 19일]

2-2. 질문 1에 대한 답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69.htm <----- 필독 권고

 

2-3.

2-3-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Modern Catholic Dictionay"에 표제어로 주어진 "자비"(mercy)에 대한 기술 전문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61.htm <----- 필독 권고

 

2-3-2. 그리고 또한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Modern Catholic Dictionay"에 표제어로 주어진 "신성적 자비"/"하느님의 자비"(divine mercy)에 대한 기술 전문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독을 권고드립니다.

 

2-3-3.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라틴어 "misericordia"[영어: mercy]의 번역 용어로서, "자비" 대신에, "哀矜"(애긍)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었음에 대한 졸글[제목: 진복팔단에서 사용된 哀矜애긍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1615년)이 포함된다; 게시일자: 2020-11-21] 등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31.htm <----- 필독 권고

 

3.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요한 복음서 15,12에 제시된 예수님의 새 계명인 "애덕의 행위"를 그리스도교 신자가 수행하면, "예수님의 사랑의 행위(dilectio)" 안에 우리들이 머무르게 되어, 예수님과 당사자 사이에 그리스도교 세례 시에 형성되는 통공(communion)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됨의 성경 근거(요한 복음서 15,10ㄴ 및 요한 복음서 15,12)에 대한 졸글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13.htm  <----- 꼭 필독 권고

[이상, 2021년 5월 19일자 내용 추가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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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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