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새로운 천년과 우리의 믿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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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PERSON2] 쪽지 캡슐

2000-01-04 ㅣ No.418

새천년을 맞이하여...

 

많은 계획들을 세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들 이지만...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믿음에 대한 저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모습을...

 

반성할 것이 아주 많던데여...

 

내가 아쉬울때만 하느님을 찾는 버릇도 여전하구여...

 

정말 지치고 힘들때만 그분을 생각하는 버릇...

 

그렇지만 기쁜일이 있을땐 늘 뒷전이었던것 같습니다...

 

나의 마음을 그분에 대한 모든 것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어떤 상념이나... 고민... 그런 것들은 버리고...

 

오직 그분께 대한 순수한 믿음과 사랑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믿음이란것은 오랜 시간이 흘러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제대로 가꾸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되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여...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늘 감시하고...

 

항상 그분을 생각하며

 

기도하는데서 길러진다고 봅니다...

 

장위동 성당 여러분....

 

새천년을 맞이하여....

 

우리의 믿음의 정도와 진실함을...

 

점검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수연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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