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시편 23편 (경상도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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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와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디이에 내가 마 자빠져 자고 써언한 또랑까르 낼르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당신 체면 때문이라 카네 내 디지뻔한 골짜 구디의 껌껌한 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인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내 라이벌 죽일 눔의 문디 자식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비르고 낼로 팔팔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건느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겐께 내사 마 우짜던지 그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 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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