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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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yally21]
1999-08-02 ㅣ No.201
침묵은
당신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침묵속에서
당신의 말씀을 듣는
침묵 속에서
당신 곁에 머무르는
나는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언어를
배웠습니다.
나는
내 가슴에 모든 것을
침묵으로 당신께
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시인의 글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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