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에요?

군발이 비오입니다. 다들 넘 수고 하셨어요. 특히 우리를(나도형& 나)따라다니며 갈굼을 당한 원기 후후... 고생했다. 우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면 다행이고...

이제 곧있으면 헤어져야 겠네요. 저는 국방의 의무를 하러 다시 제자리로 갑니다.

한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지도자가 흔들리면 밑에있는 사람은 무너진다. 여러분은 학생들의 기둥입니다. 항상 굳건이 서서 아이들을 지도해주세요. 저또한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솔직히 내가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캠프갔지 여자친구가 있었더라면 안갔을껄.. 마음이 아프다 헉....)저는 이렇게 맘만 상해 돌아가겠습니다. 잊혀질쯤에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충성! 계속 근무하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