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언제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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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rapha1004] 쪽지 캡슐

2001-01-22 ㅣ No.1148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당신의 품안에서 벗어나

 

세파를 벗삼아 살아가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당신은 나를 반겨주시고

 

나의 마음또한 당신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는 반복됨을 아는 저도

 

언젠가 또다시

 

당신 품안에서 도망치듯 나갈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이제는 저를 혼내실꺼죠?

 

...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군요.

 

그 느끼한듯 보이는 따스한 미소는... 뭐죠? --;

 

 

 

나에게 당신은

 

더위에 괴로워한때 시원한 샘물이셨고,

 

추위에 떨 때에는 따스한 샘물이셨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당신의 품안에서 도망쳤었나요?

 

말씀해주세요~ ^^;

 

저는 모르겠네요~ --;

 

 

세파를 파도삼아 파도타기하다보면

 

저의 어깨가 ’으쓱’해진답니다.

 

당신께서 주신 작은 믿음에 감사하기 때문에...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당신의 품안에서 벗어나

 

세파를 벗삼아 살아가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ps. 내일부터는 설 연휴네요? 모두 즐거운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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