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사랑의 시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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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dhqh] 쪽지 캡슐

2000-03-26 ㅣ No.607

             별의 전설

                         

                                             

 

별에 쌓여있는 희미한 전설같이         

내가 언젠가당신을 사랑했었다는 걸

누군가가 알게 된다면

                                         

먼 훗날..

우리는 사람들의 어렴풋한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는 전설같이

남아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제가 당신을 끔찍이 사랑했었다는

그진실이

희미한 별빛에 아롱아롱 박히어

영원히 이 세상에 고이고이 존재하는

전설로 남을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으로 나오기 전부터 알고있는  

희미한 별의 전설처럼

예전의 나의 맹세도 그럿게 밝게

빛나는..    

저기...

저 어딘가에 있는 어느별엔가         

갇혀있을 줄 믿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였고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을

저 별빛에 대고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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