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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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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epiphor] 쪽지 캡슐

2000-02-03 ㅣ No.33

 안녕하세요? 주호식 신부님~ 찬미 예수님입니다!

 

저는 중계본동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

 

김연정 소화데레사라고 합니다.

 

야심한 시간에 인터넷을 하다가 난곡동에 계신

 

홍신부님을 그리워하며 올라왔는데 홍신부님께서는

 

인터넷을 하지 않으시는 듯 하네요. 이름이 없으시더라구요.

 

그러나 뜻밖의 보물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보물들을 파헤쳐놓고 그냥 갈 수가 없어서 감사의 메세지를

 

남깁니다. 난곡동의 교사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신부님께서 주일학교를 위해 그렇게 많은 자료를

 

띄워놓으시니까요.

 

아실런지 모르지만...만두 팔러 간 저희 성당 어른들 보셨어요?

 

저희는 비닐하우스에다...주임 신부님 한 분뿐이셔서

 

이것저것 힘든 상황이거든요. 11월달에 성전이 완공되니까

 

설레이기도 하지만요, 지금 힘든 상황은 모두의 가슴 속에

 

모두가 하나되게 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었음 합니다.

 

홍신부님께 제 안부 좀 전해주세요*^^*

 

아직도 소화데레사가 교사 활동 잘하고 있다구요...철없던 제가

 

아직도 철은 덜 났지만 교감만 3년차하다가 이제 좀 쉬기위해

 

평교사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꺼구... 신부님 위해서 늘 기도드리고 있다구요~

 

그리고 곧 마틸다 언니랑 찾아뵙고 인사드릴꺼라고 전해주시겠어요?

 

그밖에도 더 있지만... 너무 길어지면 안 전해 주실꺼죠?^^

 

사제관에 가끔 전화드리는데 통화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신부님!!! 자료들~ 잘 퍼갑니다. 이제 종종 이곳에

 

들려야겠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저희 게시판에도

 

한번 들려주세요. 아직 홈페이지는 없지만 중고등부 게시판을

 

따로 운영하고 있거든요. Go란에 중계본동 치시고 2)번 클릭하시면

 

저희들의 방입니다. 거기서 저희들이 누군가 아실 수 있으실꺼예요.

 

글도 남겨놓으시면 황공무지이옵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아참! 노원에 계시다 난곡동으로 가신 거예요? 제 사촌 동생들이

 

노원 성당에 다니거든요... 그중에 ’한유정’이라고 수녀님 지망생이

 

있는데 기억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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