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광란의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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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극단] 쪽지 캡슐

1999-06-24 ㅣ No.152

안녕하십니까? 청파동 초등부교사김도훈바오로입니다요. 호열군과 PC방에서 놀고 있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지난밤 우리 초등교사들은 본당에서 광란의 MT를 때렸습니다(?).다음 월요일에 본당 재건축 관계로 아쉽지만 추억이 어린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자는 의견이 있었기에...

 

어쨌든,30분만에 회합을 둘러치고(날치기 통과),구교사들께서 사오신 갖은 음식과 술들로 배를 채운 후,안봐도 훤할 술 PARTY!! 그리고 우리로서는 예상도 못한 교감 소영님의 술취해 망가진 모습!!

오늘은 그래도 좀 나아지리라 잔뜩 기대했지만 여전히 뺑끼계의 진수를 보여준 여러 누나들!!! 그래도 이제껏 본 모습들 중에 가장 화끈한 모습이 아니었나 호열군과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요...!!===>누나들 화이팅!!

 

 

새벽에 숳취한 소영누나의 외침으로 그(?)를 따라 노래방으로 일렬 RUSH!! 역시 그곳에서 우리는 그(?)

의 망가진 모습을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요..특히 뭇 여성과는 다른 확실한 그리고 열정적인 "말달리자" 쑠킹이었습니다요!!!

 

 

새벽에 모두 술에 취해 잠에 취해 집에 갔고, 호열이와 나는 교사방에서 자다가 11시쯤 일어나, 요한아저씨에게 덜미를 붙잡혀 장농만 나르다 집에 왔습죠.놀라운 건 노인대학 할머니의 기습성 남자화장실 공습사건(?)!!

호X군이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누가 밖에서 아주 다급하게 문을 흔들었습죠. 중간에 짜르고(뭘?)급하게 나와 보았더니만 글쎄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웬 하얀 옷차림의      할.........머.........니 T_T;

엉덩이를 붙잡고 눈물을 머금은 채 집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죠..

 

횡설수설이네요....

아직도 정신이 안돌아왔나??

어쨌든 처음 올리는 글이라 새로운데..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겠습니다요.. 모두들 수고 많이 했어요!!!

 

            LOVE  청.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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