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당 게시판

4월 9일 주일 오후 8시  신부님의 소집으로 남성 지역장, 구역장, 반장 모임이 있었습니다  

3월 말로 구역직제가  현 7개지역에서 4개지역 20개 구역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 중요한 개념을 강조하셨는데  

’구역이나 반은 단체가 아니다

구역은 필수이고 단체는 선택이다

구역 반모임은 신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다만 약점은 구속력이 약하다’

’그러나 구역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점을 강하게 강조하셨습니다

99년 년말 사목연수에서 구역에 대한 발표자로 6지역장인 제가  열열히

건의한 구역분과을 없애자  즉 분과는 성립될 수 없음을 강조한바 있습니다

남성 및 여성 총구역장은 당연직으로서 부회장으로 될 것이라고 천명되었습니다

지역장들은 상임위원회 (참모회의로 비유하셨음) 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지역장에서 물러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수 가 없습니다

이루었으면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천호성당에 시기적절히 적합한 (좋은) 신부님을 보내주심에 대하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부성 아님 -- ㅎㅎㅎ)

구역과 반은 바로 교회입니다  의식전환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