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성체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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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kandori] 쪽지 캡슐

2000-08-13 ㅣ No.1606

저는 오늘 10:30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의 한 부분인 강론 시간!!!!!!!

신부님은 김승현 그레고리오 신부님이셨는데 그 강론의 내용은 옛날 군부대 빵신부라고 불리셨다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교훈을 주셨을 겁니다.

그 강론의 내용은 성체의 소중함이 었습니다.

저는 성체시간에 항상 그냥 "그리스도의 몸" 이렇게 말씀하시면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무의식중에"아멘" 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신부님께서는 이런 부분이나 여러 예수님의 몸을 모시는 태도를 일일이 가르켜주셨습니다.

저는 진짜로 매일 "나의 몸을 먹는자는 영원히 살것이다."

이런 말씀을 듣고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바르지 못한 태도로 성체를 모시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는 저의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우수웠습니다.

신자여러분 자신의 기도 생활의 잘못을 너무나 멀리,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까운데서부터,작은것부터 찾으며 해결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삶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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