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성가대]각 성가대 간부회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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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신 [kyss] 쪽지 캡슐

2001-02-13 ㅣ No.1547

찬미 예수님!

 

일  시 : 2001년 2월 10일 (토) 늦은 6시

장  소 : 성가연습실

대  상 : 본당의 성가대 중 미사전례에 봉사하는 성가대인 중고등부, 청년, 어버이성가대

참석자 : 윤 레베카 지도수녀, 어버이성가대 권영신 조정이, 청년성가대 박은주, 중고등부성가대 소미선 최현석

 

함께 모여 나눈 대화의 내용

 

    각 성가대의 임원들이 함께 모여 각 자가 속한 성가대별로 현황과 올해의 계획에 대한 구두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2년간 이러한 모임을 실시하지 못하여 구체적인 이해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주로 어버이성가대에서 준비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으며 그 주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단원의 확충에 대하여

 

    미사전례에 봉사하는 성가대의 단원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기에 성가대원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의 공고를 주보에 게재하고  동시에 성가대의 임무, 단원모집의 취지 등을 미사 중에 신자들에게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2. 성가대원의 교육에 대하여

 

    미사전례에 봉사하는 성가대원 각 자가 알아야 하는 것 - 미사전례의 의미와 전례주년, 미사전례와 성가 등- 에 대하여 현재는 각 지휘자에 의한 전달(교육)을 통하여 배우고 있으나 이러한 부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지도수녀님이 일정한 교육을 -특히 중고등부와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윤 수녀님께 부탁하였으며, 특별히 어버이성가대의 권영신 단장은 관련 자료와 서적을 성가연습실에 비치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단원들이 항시 접할 수 있게 비치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3. 올해의 행사계획

 

    미사전례에 봉사하는 성가대는 전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과 신자들의 성화를 지향하여야 한다는 점이 항상 첫째의 계획이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아울러  특별히 올해는 본당의 달인 9월(우리 성당이 성모칠고성당이고 9월 15일이 ’고통의 성모마리아 기념일’이기 때문에 주임신부님께서는 9월을 본당의 달로 정하여 본당 행사를 집중시키고 이를 선교와 연결시키고자 하는 의중이신 것 같습니다.)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성음악 연합연주회(어린이성가대 및 상혼성가대 포함)를 실시할 계획이므로 이를 각 성가대의 계획에 참조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4. 어버이성가대 지휘자의 부탁

 

    바쁘신 일정 때문에 함께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어버이성가대의 박병두 지휘자님께서는 2001년 1월부터 어버이성가대가 주일 교중미사에서 복음환호송을 노래로 부르고 있으며, 대축일의 경우 (현재의 계획은 하반기 이후 모든 주일 교중미사)에는 화답송도 노래로 부른다고 하며,  다른 성가대도 이러한 방식으로 미사전례를 진행하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해 달라고 하였으며, 이 사안에 대하여 윤 레베카 지도수녀님께서도 전적으로 동의하셨습니다.

 

 

오랜만의 모임이었으므로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때문에 깊이 있는 토론과 대화의 장이 펼쳐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정기적으로, 이를테면 전례상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서는 반드시 이러한 모임을 갖기로 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어버이성가대가 중고등부, 청년성가대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버이성가대 단장 권영신

 

추신 : 성가연습실과 그 안의 비품(피아노, 캐비넷과 그 내용물품)을 보다 깨끗하게 사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가연습실은 우리가 없을 때 우리를 대신하여 느끼게 하는 얼굴이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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