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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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성당 11월 6일자 주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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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ㅣ No.75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초를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이해인 수녀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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