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넘넘 보고싶은 이사야 수녀님~

인쇄

장순덕 [sanamme40] 쪽지 캡슐

2001-09-21 ㅣ No.1670

"이사야 수녀님~"

보고 싶어 해도 되남요...

 

수녀님 보고싶어 세검정에 놀러왔어요. 제일먼저 수녀님 글을 찾아읽고

그리움을 달랬습니다. 8월에 올린 글이네요. 참된봉사..

가슴에 꼭꼭 담아두고 상대방의 마음이 되어주는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수녀님을 보고 ’귀염상이네’라고 하신 할머니.정말 잘 보신거예요.

그 말씀 읽으면서 정말 넘넘 보고싶어지네요.

 

그동안 계절이 몇번이나 바뀌었어요.

세검정의 홈도 새단장에 새단장을 했군요.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언양홈은 아직 그대로인걸요..하지만 부산교구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어요. 아마 세검정성당홈도 대단한 평을 받을것 같아요.

 

수녀님...잘 계시죠?

우리 막내 장한이 첫영성체 했어요. 그리고 저 아직 주일학교 봉사하구요..(수녀님 덕에)

우리 본당 새로오신 신부님 불도저 같이 일 처리하시는것 서울교구에 소문안났는지 모르겠어요. 공소마다 수리하시고 성당뒷산 성모동굴 개발 하시고

손수 노가다(?) 십장 하시면서 대.단...하답니다.

우리 교우들 열성적이게 합류하지 않으면 마치 손님이 될정도로

하루하루 변모되는 모습앞에 눈이 팽팽,,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랍니다.

 

우야꺼나...

주저리 주저리 수녀님 궁금해 여기지도 않은 얘길 널어 놓았나?

하지만 수녀님과 주파수 통하려고 지금 이러고 있어요...

이사야 수녀님이 지금까지 마음속에 남아

이렇게 제 마음의 사랑을 퍼 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심성곱고 천진하고 수더분한 우리 수녀님...

늘 건강하시고 귀엽고 예쁜 모습으로 착하고 좋은 수녀님으로 살아주세요.

세월이 흘러 흘러 할머니가 되어도 예쁠 우리 이사야 수녀님. 정말 사랑합니다.

수녀님들과 함께 하는 모든이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 입니다.

 

(우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친  이발사 처럼 시원하다!)

 

 

 



7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