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공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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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범 [runhany] 쪽지 캡슐

2001-01-25 ㅣ No.1155

신부님께 세배를 드리고 나서 윷놀이 했다..홍홍...사제관에 사람이 많더라구..그래서 유아방에서 열띤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쥐..10명이라서 2팀으로 나누고....신부님은 빼고...

돈내기(판돈일인당 1000원)를 했다우...재미있게 했다우...

낙윷불입(?)이라는 규칙아래 정말 피튀기게 낙윷을 하는 사람들...

윷 하나 하나 정성껏 다루면서 매 판 성실한 플레이와 팀의 주축이 되어 냉철하고 정확한 말(동전)컨트롤을 보여준 동우형..

콧물과 함께 윷을 던지며 매 판 휴지를 코에 달고 한 보신과 혜경...(음....babo..)

매 판 조용하고 소극적인 하지만 한 방이 있었던 희경....

언제나 매일 매 판 느끼하고 말은 항상 많고 엉성한 말(동전)컨트롤을 보여줘 아군팀과 적군팀에게 욕을 제일 많이 먹은 동수....(동수야!! 양복 잘 어울렸어...근데 역시 느끼했어!!)

낙윷을 연발하면서 지 할말은 다한 정화....

’빽도’라는 것의 진수를 보여준 동환이형...

연습때는 ’윷’,’모’가 나오다가 정작 게임때는 ’빽도’, ’도’ , ’개’ 만 연발한 강원이형...

공기놀이를 통해 파워공기...윷놀이를 통해 파워윷...체격답지 않게 굉장히 윷을 소심하게 던진 소영이..

 

오늘 이 사람들 때문에 마지막 휴일을 정말 재미있게 보낸거 같아요....

매일 느끼는 거지만 언제나 성당, 성당사람들은 좋은거 같아요...

그대들이 있기에 우리 성당은 언제나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는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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