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분명 1+1=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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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만 [yoopaul] 쪽지 캡슐

2000-06-17 ㅣ No.860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이곳의 모든 글들은 매일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라는 말들을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사랑.....  정말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글에는 잘못된 사랑을 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내탓이오 운동을 주도한 것도 우리 가톨릭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내탓이오 라고만 한다면 잘못한 당사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사랑이라는 것은 잘못을 덮어주기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깨닫도록 도와주고 그 후에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1이 분명 2인데 1이나 3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그 답이 왜 틀리는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정답(진리)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2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의 모든 수학과 물리학과 과학이 무너지게 됨은 뻔한 이치입니다.   가톨리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믿을 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어떤 분이 말씀하셨지만 진리라는 것, 가톨릭의 믿을 교리라는 것은 토론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이곳을 사랑하는 신자 여러분!  '사랑'이라는 단어는 매우 폭넓은 단어임을 생각하시고 신중하게 표현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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