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저의처 골롬바가 죽었습니다.

인쇄

김두영 [dykim77] 쪽지 캡슐

2000-07-05 ㅣ No.1418

교형자매 여러분 !

 

수만리 말도 않통하는 미국땅에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의 졸업식을 보러 왔다가 갑자기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만 나만 남기고 하느님을 뵈오러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저의 처 골롬바는 주님우리 안의 양이었으며 레지오 활동도 수 십년쩨 하고있는 중이었습니다

 

교형자매 여러분,

이제 이 세상을 떠난 저의 처 골롬바가 그렇게 그리던 중계동 성당으로 다시 가기 위하여 수속중에 있음니다, 타국에서 싸늘히 식어서 혼자 누워 있는 불쌍한 우리 처 골롬바를 위하여 거룩한 천사들이 그를 맞아 고향 낙원으로 인도하게 하시고 지옥벌을 빨리 면하고 영원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멘



14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