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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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x2040]
2002-04-13 ㅣ No.9771
눈물이나서 한참 울었어요.
감기가 걸렸다고 투정하듯 말하는남편에게
아침에 화를 냈거든요.
미안하다고 전화를 할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게시판을 열었는데...
미안하다고 전화해야겠네요.
남편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야겠어요.
살면서 언제 이별이 올지는 아무도 모르쟎아요?
내가 상처준말이 마지막이 될수도있는거고.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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