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범석과 형석

인쇄

이용태 [dldydxo] 쪽지 캡슐

2000-01-10 ㅣ No.445

범석과 형석~~~

이 둘은 내게 좀 특별한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범석이는 제게 좋은 친구이고... 형석이는 좋은 후배입니다...

물론 그렇게 분류하자면 이 둘은 제게 많지는 않지만 좋은 친구중에 한명...

그리고 많은 좋은 후배 중에 한명일 것입니다.

 

왜 둘이 특별한가...

그것은 홈페이지에서 특별합니다.

범석이는 제게 홈페이지를 갈켜준 넘입니다. 그니까... 범석이는 제가 홈을 만들기전(2년전)에 이미 회사를 다니며 홈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넘이였습니다.

물론 홈을 만들어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무언가를 해보았다는 것과 해보지 않았다는 것의 차이는 사실 엄청나게 다릅니다.

물론 범석이에게 많은 걸 배운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다가 막히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물어볼 곳이 있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홈을 제작을 마칠 당시 범석이가 빌려준 나모 웹 에디터가 무지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그런것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단 2틀을 썼지만...  하지만 처음 홈을 공부할때 텍스트 모드(테그이용)로 홈을 짠것이 제게는 무척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전 제가 범석이보다 홈을 더 잘만든다고 확신했습니다.

전 범석이보다 웹에디터의 사용방법과 태그 이용방법과 그래픽 툴 다루는것이 범석이보다 낳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나서 작년에 범석이가 자신의 홈을 만든것을 보고 범석이가 저보다 낳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그저 웹에디터를 조금 더 잘 다루고 포토샵을 조금 더 자유롭게 쓰며 태그들을 좀더 잘 이용할수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단지 그것뿐이였습니다.

솔직히 감각은 범석이가 저보다 낳습니다.

지금은 범석이가 저보다 실력이 위에 있다 아래 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토리 키재기라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형석이는 언젠가 저한테 진지하게 묻더군요... 컴쪽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하면 좋겠냐고... 그래서 전 프로그램쪽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제가 프로그램쪽을 공부하고 있었고... 그것이 재미있었고... 진정 컴을 한다라고 말할라면 프로그램을 해야 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형석이 난감해 하더군요.. 그리고 웹쪽으로 생각하고 있노라고...

그리고 형석이는 웹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장위동 성당 홈페이지를 만드는것을 돕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열라 깨졌습니다. 제가 구박을 좀 했거던요... ^^;;;;

형석이는 이제 홈페이지이 웹마스터의 걸음마 단계입니다. 물론 어느 면에서 보면 저나 범석이보다 낳을수 있습니다. 저나 범석이에 비해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했기때문에...

그래서 전 형석이를 믿습니다. 언젠가 형석이가 홈페이지에 한칼 할겁니다.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며느리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마도 할겁니다....^^;;

 

 



4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