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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48]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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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bastiano] 쪽지 캡슐

2000-03-01 ㅣ No.650

찬미 예수님.

좋은 글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게 아주 필요한 글입니다. 특히 근래에는 시간이 없다고, 바쁘다고 늘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서도 가만히 돌이켜 보면 저의 게으름 탓이었습니다. 자갈이나 모래에 마음을 쓰고 큰돌 넣기를 자꾸 미루다가 마지막에 가서 넣으려니 마음에 여유가 없고 힘을 많이 소모했던 것이라...

제가 좋아하는 '승자의 길'이라는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승자의 길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한다.

패자는 실수했을 때 "너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승자의 입에는 솔직함이 가득하고,

패자의 입에는 핑계가 가득하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

패자는 어른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못한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빠"라고 말한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쉰다.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밖에 없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면서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다니며 산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기쁨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신세를 한탄한다.

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들 줄 알고,

패자는 문제의 주변에서만 맴돈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자주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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