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RE:920]말

인쇄

노혜은 [serena1212] 쪽지 캡슐

2000-09-27 ㅣ No.923

제가 어릴 때 항상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있었죠.

사람은 안해서 후회하는 말보다는 해서 후회하는 말이 더 많은 법이니

항상 열 번은 생각해서 말을 하거라.침묵의 체에 거르지 않은 말은

소음과 같다.나중에 이 말씀이 채근담에 있는 걸 알게 됐고 항상 말을

할 때 특히 사람에 대해 얘기해야 할 때 많이 생각하게 된답니다.

특히 성당 교우들 간의 구설수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아요.

좀 더 신중해서 결국 자신의 얼굴에 침 뱉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