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 영광이 그지 없으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에게 숨쉬기와 찬미의 능력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그리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노래 해야 할지 모르던 저희에게 찬미의

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찬미를 받으시기에 마땅하신 하느님, 어떤 처지에서도 끝없이 찬미하기를 바랍니다.저희 성가대원의 입술이 주님을 찬미하게 되었다는 감격 앞에

늘 찬미의 삶을 저희는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하여 주님께서 저희 성가대원에게 힘을 주소서, 아름다운 목소리, 쉼없는 열심,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구원에 대한 끝없는 감격을 주소서, 세상 모든 사람이 찬미를

잃은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저희 성가대원의 평생은 오직 구원의 주님을 찬미하며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오늘도 저희의 입술과 목소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하느님, 찬미하는 저희에

입술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순간순간 삶에서 더러운 샘물을 만들어 내는

입술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기쁨을 노래하며, 받은 은총을 즐거워하는 찬미의 샘물이고자 합니다.

(비록 아름다운 목소리는 갖지 못했다고 본인이 말할지라도)몸짓으로 찬미하며, 숨쉬기로 찬미하는 저희의 마음을 주님께서 아시오니 그의 찬미로써 영광을 받으소서. 그러므로

저희 성가대원이 가진 찬미의 힘도, 입술의 힘도 오직 하느님을 향한 열심으로

채워주소서.

길이 찬미를 받으시기에 마땅하신 하느님, 저희 입술의 찬미와 묵상을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며 하느님을 영화롭게 하는 즐거운 믿음살이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의 비바람이 불어와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으며 찬미할 수

있는 성령의 은총을 주소서.

지극히 찬미하올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