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아싸에는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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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땡란 [flower-deer] 쪽지 캡슐

2000-05-22 ㅣ No.5425

하하!!

주말에 면목동에 떠오르는 별이 되어버린 리틀입니다..

 

우선 용태오빠 고마버.. 역쉬..^^ 오빤 역시 짱!!이여..

아..표창장.. 얼마만에 받아 보는 상장이란 말입니까..!!

왜 리틀은 표창장을 받아야만 했는가?

과연 주말에 뭔일들이 잇었기에..?

 

역사실록..!!

리틀이 명하노니...

앞으로 아싸실록을 맹글어 어린 백성들을 편안케 하라!!

 

토요일..

누리울림식구들은 토욜 연습을 끝내고 우리의 추천맨 안동민의 휴가를

기념하기 위해 아싸에 갔습니다..

실은 몇주전 부터 신부님과 술자리를 하기루 약속 했었는데..

신부님이 성모의 밤 땜시 뒤루 미루셨다가

다시 토욜날 만나게 된 것이지여..

그런데..공교롭게(?) 신부님 맞은편에 앉게 된 리틀.. 아..오늘의 타겟인듯..

신부님이..처음부터 절 찾으시더군여..

도대체 리틀땡란이 누구냐구..(푸하하!! 접니당..)

어쨌건..그래서 벌어진 술자리는..

공교롭게..자의반 타의반..

신부님과 리틀의 레몬쐬주 대작무드로 흘러가구..

흑흑.. 저는 져드리구 싶었지만..

업(up) 되구 잇는 사슴피를..사슴뿔 깊숙한 곳에서 보내는..

"마쎠~마쎠~" 의 기운을 주체하지 몬하고..

결국.. 꽃엄마와 함께.. 신부님을..흑흑..

(더는 죄송해서리..각자 알아서 생각..)

하지만..리틀.. 절대 취하지 않는 녹력(鹿力) 으로 인해..

결국 멀쩡히 집에 들어갔다는거 아닙니껴..

아..아쉽다.. 실은 회합오기전에..저희 아부지랑

삼겹살에 쐬주 반병 먹구 온거 땜시..머리가 좀 아팠거덩여..

머리만 안 아팠어두..

학. 실. 히. 완투 할 수 있었는데..(완투? 앗!! 선진오빠의 영향이..)

일욜날..미사집전 하시느라 힘드셨을 신부님께..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지만...

아..강론시간에.. 저를 호명하신것을 생각하면....

(조만간 술자리나 한번 더..^^)

어쨌건간에..이런일이 가능한 이유는....

흐흐흐~~~ 나니까~~~~

 

일요일

모두들 월요일을 준비할 시간..

아싸에는 성당사람들이 자리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긴 테이블에..레지오와 예수회

입구부터 성가대, 누리울림 그리고..여러단체 사람들이 있던 연합체 팀..

모든단체가 각자 나름의 이유로 모였겠지만..

누리울림은.. 예진아버지(희재오빠 딸이름 예진이로 확정!!앞으로

아들을 낳으면 아들은 오근이라는 근거없는 말두 잇음) 환영모임차 왔구여..

어쨌건..모든 테이블이 다 장난 아니었져..

다 스케치 할 수 는 없었지만..

아!!그 날의 스타는 정훈이오빠가 아닐런지..

마쎠~마쎠~ 부터.. 송충이~~~~까지..(송충이..아는 사람은 다 안다..)

나 어제..송충이 받아주느라..헤헤~

참!!그리구 그 화려한 엉덩이 춤...

들리는 소문에.. 아싸 이모님이 젤루 기뻐하셨단.. 근거없는 소문 무성..

또, 우리 테이블에 오셔서 승연이 모션 해주신거..1위에 올림!!

그리구 아싸에서..

리틀은..기쁘고도 슬픈일이 있었습니다..

드뎌..꽃아빠를 찾았거덩여...

누리사람들은 아시겠지만...꽃엄마만 있구 꽃아빠는 누구인지..

엄마두 몰랐다는데..

드뎌..아빠가 스스로 자백을..했습니다..

(아..아빠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가명 처리 하겠습니다..)

아빠의 이름은... 이. 숭. 연.

꽃아빠가.."내가 니 아빠다!!"라구 말하는 순간..

2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여..

 

1. 토이스토리 2 에서 z 마왕이 " 내가 니 아빠다!!" 했던 대사..

 

2. 꽃아빠는 내 첩이었는데.. 그럼 내가 아빠를 사랑한것인가..?

  갑자기 악상이 또오르는군여...

  "엄마의 남편을 만났네..우~ 엄마의 남편을 사랑햇네.."

  ( 아빠는 움직이는 거야!! )

 

그리구..기정오빠..

제가 술김에(?)  "아저씨!!" 라구 해서 충격 먹으신것 같은데...

아잉... 오빠.... 용서해 주세여...네?

오빠 어제 알렐루야 최고 였다구 내가 말두 해주었는데..

 

노래방에서두 다들..광란이더군여.. 전 중간에 왔습니다만...

평소엔 과묵 얌전 하던 사람들이..

다들 아싸만 가면..모두들..숨겨져 잇던 본성을..다들 꺼내는..

어쨌던.. 면목동 청년들의 숨겨진 끼들은..정말 놀라워~~~~~~~

아뭏튼..이번 주말은 아싸에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 오늘의 메세지는 아래 포스터 참고.. 리틀꽃-

 

 

         

 

 

 

 

아싸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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