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4월26일) 주님이 가시는 십자가의 길, 못 박히는 예수님, 운명 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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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4-25 ㅣ No.95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4;26

 

태초에 감추어 놓으셨던

제 2 의 창조 비밀을 실현 하시는 성부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저희를 창조 하신 원래의 모습으로

환원 시키 시려고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선물은

바로

아버지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에로의 접목 곧

예수님의 십자가 제자로

이루시려는 계획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있사옵니다

 

죽음과 사망을 포박 결박 지우시고

예수 그리스도님의 부활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확증해 주셨사오니

우리의 온 영혼을 들어서 아버지를 찬양 하오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 모든것을 봉헌 하옵니다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이 영광 스러운 은총은 아버지께 갈 때까지 고이 간직하며

더 많은 달란트를 벌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리고자 하오니

이룰 수 있는 큰 믿음 허럭해 주십시요.

 

 

※ 내가 갈 수 없는 이 길을, 그러나 꼭 필요한 이 길을 

   나 대신에 지고 가시는 예수님 십자가의 길, ※

 

 

32 절

그들이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만나자

그를 붙들어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안드로폰 퀴레나이온 오노마티 시모나)

퀴레나이온,(원형,퀴레나이오스)

북아프리카 북쪽 리비아 위쪽에 있는 한 성읍 입니다.

지금의 트리폴리 지역 입니다.

 

이 지역은

에집트의 통치자 프톨레미, 에 의해서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시몬의 뜻은 하느님께서 들으셨다, 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은 유대인으로 디아스포라 였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몬은 키리네 에서

과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으로 왔습니다.

 

지금 시몬은 예수님이 지고 가시는 십자가 길에

로마가 법률로 만들어 놓은 주민 강제 동원법에 의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타 언덕으로 지고가는 징집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기 까지의 상황은

빌라도 관저로 부터 십자가를 지시고 나오시면서

3 번의 넘어 지심을 당하시고 완전히 탈진 하셔서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로마 군인들은 군중 속에 있단 키리네 시몬을 징집하게 된것 입니다.

 

▲마르코복음 15:21, 절

그 때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올라오다가 그 곳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병사들은 그를 붙들어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이 시몬은 이 사건 이후에 그리스도교로 개종을 하였고

초대 교회때에 교회의 많은 일을 한 인물이 됩니다.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엥가류산 히나 아레 톤 스타우론 아우투)

엥가류산,(원형,앙가루오)

앙가루오, 는 왕의 시신을 의미하는 앙가로스, 에서 유래된 단어 입니다.

성 목요일 날 저녁에는 거의 밤샘을 하시다시피 하셨으며

성 급요일 날 가야파 관저에 같혀 계시다가 새벽에 산헤드린 공회에

끌려 나오셔서 사형 선고를 받으시고

 

헤로데 왕에게 끌려 가셨다가 그 곳에서도 온갖 희롱을 받으셨고

빌라도에게 끌려 오시어 사형 선고를 받으신 후에 로마 군인들에게

채찍으로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가셨다가

 

로마 군인들에 의해 조롱과 매 맞음을 당하시고

가시관으로 온 머리는 가시로 박히셨고

그 몸으로 골고타로 십자가를 지시고 가시면서 3 번의 넘어짐으로

더 이상 일어설 기력을 다 하셨습니다.

 

이 때에 강제 징집이 된 인물이 키리네 시몬 입니다.

이로 인하여 그 가족은 하느님으로 부터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됩니다.

▲마르코복음 15:21, 절

그 때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올라오다가 그 곳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병사들은 그를 붙들어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로마서 16:13, 절

뛰어난 주님의 일꾼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그의 어머니는 나를 아들처럼 여겼습니다.

 

시몬은 초대교회 때에 큰 일꾼의 영광을 받았고

그의 아들 루포,와 그의 부인도

사도 바오로 에게 선교 여행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영적인 축복을 받은 가족이 되었습니다.

 

33 절

그리고 골고타 곧 해골산이라는 데에 이르렀을 때에

 

* 골고타 곧 해골산이라는 데에,

(토폰 레고메논 골고다 호 에스틴 크라니우 토포스 레고메노스)

해골의 장소라고 불리는 곳, 입니다.

 

골고다 라는 단어는 아람어 였는데 헬라어로 음역을 한 것 입니다.

현재 성묘교회,가 있는 자리 라고도 하며 

혹은 예루살렘 성 밖 다메섹 에 있는 고든의 갈보리 라고 두 곳을

추정 할 뿐 정확한 장소는 모르고 있습니다.

 

해골산 이라고 명명이 된 것은

산의 모양이 해골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 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입니다.

 

34 절

그들은 예수께

쓸개를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으나

예수께서는 맛만 보시고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쓸개를 탄 포도주를,(오이논 메타 콜레스 메미그메논)

포도주에 쓸개를 오래도록 담가 놓고

십자가 형을 집행 할 때 죄인들에게 마시게 합니다

이유는 마취 효과가 있기 때문 입니다.

죄수들의 고통을 조금 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쓸개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는것 입니다.

 

*예수께서는 맛만 보시고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카이 규사메노스 우크 에델레센 피에인)

에델레센,(원형,에델렌)

시제가 미완료 과거형 입니다, 이것은

 

쓸개 포도주를 마시게 하려는 군인들과

마시지 않으시겠다는 예수님과 실랑이를 한참 동안 하셨다는 뜻입니다.

 

에델레센, 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혀 끝으로 포도주 맛 을 본 예수님은

고통을 경감하는 마취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감 하셨습니다.

 

성부 하느님께 바쳐지는 온전한 제물이 되는 당신의 몸을

성부 께서 원하시는 그대로 봉헌되어 지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번제를 올릴 때 제단에서 살라 바치는 동물에게

쓸개 포도주를 주지 않는것과 같이

인류를 위하여 성부께 바쳐지는 온전하고 깨끗한 제물 되시기를

결정 하시고 마취 효과가 있는 쓸개 포도주를

마시지 않으시겠다고 실랑이를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고난과 고통과 어려움이 찾아 왔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필요하고 합당한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받아 드리고

그 고난에 순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 1ㅡ13 절, 

(전체를 꼭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구름처럼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온갖 무거운 짐과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만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생각하며

부끄러움도 상관하지 않고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어내시고

지금은 하느님의 옥좌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죄인들에게서 이렇듯 심한 미움을 받으시고도

참아내신 그분을 생각해 보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지치거나 낙심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견책하신다면

그것은 여러분을 당신의 자녀로 여기고 하시는 것이니

잘 참아내십시오.

자기 아들을 견책하지 않는 아버지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녀는 누구나 다 아버지의 견책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런 견책을 받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서자이지 참 아들이 아닙니다.

 

우리를 낳아준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 판단대로 우리를 견책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익을 주며

우리를 당신처럼 거룩하게 만드시려고 견책하시는 것입니다.

 

무슨 견책이든지

그 당장에는 즐겁기보다는 오히려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책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은

마침내 평화의 열매를 맺어 올바르게 살아가게 됩니다.

 

35 절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갖고

 

*십자가에 못박고,(스타우르산테스,(원형,스타우로오))

십자가 형벌은 가장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형벌 입니다.

죄수의 손 발에 대 못을 박고

죽을 때 까지 매달아 놓는것 인데 발에는 발판을 만들어 딛게는

해 놓았지만

본인의 체중에 의해서 아래로 몸의 중심이 떨어 지면서

머리가 터져오는 고통과 못 박힌 손과 발의 찟겨짐과

못자국에서 흘려지는 피로 인하여 몸의 수분은 다 쏫아져 내리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호흡 곤란을 동반 하면서 서서히 죽어가야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2ㅡ3 일 경과 했다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피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독수리도 가끔은 덤벼들어 눈과 얼굴을

상하게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고통을 당 하시면서

채찍으로 3 시간 가까이 매질을 당하셔서 육체는 극도의 최악의

상태 이셨고 십자가 형틀에서 당하시는 표현치 못하는 고통이 가중이 되어 약 6 시간만에 운명 하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에게 못을 박는 장본인은 로마의 군인들 이었지만

우리 모두는 망치를 들었고

우리 모두는 못 을 들어서

예수님의 손과 발에 들이대고 쾅쾅 못질을 했습니다

 

손 에다 먼저 못 을 박고 난 후에 발에다 못을 박는데

못이 박히는 순간에는 머리가 터질것 같은 고통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둥 밑을 구덩이에 박고 형틀을 들어올려 세워질 때

온 몸이 찢겨져 나가는 고통은 형용 할 수 없습니다.

 

죄가 전혀 없으신 우리의 예수님이

성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보석의 댔가를 치루시고 계십니다.

도대체 예수님의 죄명이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자청 하셨는지 정확히 정의를 찾으려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3:14. 12:24,절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갖고

(타 하마티아 아우투 발론테스 클레톤)

▲요한복음 19:23, 24, 절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단 병사들은

예수의 옷가지를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 한 몫씩 차지하였다.

그러나 속옷은 위에서 아래까지 혼솔 없이 통으로 짠 것이었으므로 

 

그들은 의논 끝에

"이것은 찢지 말고 누구든 제비를 뽑아 차지하기로 하자."

하여 그대로 하였다.

이리하여

"그들은 내 겉옷을 나누어가지며 내 속옷을 놓고는 제비를 뽑았다."

하신 성서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라고 좀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이 걸치고 계셨던 옷은 두 벌 이상 이라고 복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22:18, 절

겉옷은 저희끼리 나눠가지고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습니다.

 

요한 복음의 말씀처럼

예수님의 겉옷, 속옷, 신발, 등을

로마 군인들은 전리품으로 나누어 가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편 예언의 발씀은 성취 되었습니다.

 

36 절

거기 앉아 예수를 지키고 있었다.

(카이 카테메노이 에테툰 아우톤 에케이) 

 

에테툰 아우톤: 그들이(로마 군인들) 보존하고 지키고 있었다,

 

사형수를 지키는 이유는 시신의 유실을 막고

숨이 끊어질 때 까지 지키는 관례 입니다.

 

37 절

그리고 예수의 머리 위에 죄목을 적어 붙였는데

거기에는 "유다인의 왕 예수"라고 적혀 있었다.

 

*예수의 머리 위에,(에파노 테스 케팔레스 아우투) 

에파노: 높은 쪽 보다 더 높은 곳, 입니다.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는 T 자 형의 십자가가 아니라

+ 형의 십자가 라는 의미 입니다.

 

*죄목을 적어 붙였는데,(텐 아이티안 아우투)

아이티안,(원형,아이티아) 은

죄인으로 선고 되고 죽게 된 원인이 되는것, 입니다

 

▲요한복음 19: 19, 20, 절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는데 거기에는 "

유다인의 왕 나자렛 예수" 라고 씌어 있었다.

 

그 명패는

히브리 말과 라틴 말과 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이 예루살렘에서 가깝기 때문에

많은 유다인들이 와서 그것을 읽어보았다.

 

유다인의 왕: 정치범 으로 죄명 입니다,

나자렛: 죄인의 출생지,

예수: 죄인의 이름,  명폐를 쓸때 사용되는 순서 입니다.

 

38 절

그 때에 강도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는데

그 하나는 예수의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달렸다.

 

*강도,(레스타이,(원형,레스테스))

시제가 복수 이므로 2 명의 강도 입니다.

폭력을 동반한 강도짓을 한 죄인들 입니다.

십자가 형으로 죽일만큼 죄 질이 무거운 2 명의 강도 였습니다.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는데,(스타우룬타이,(원형,스타우로오))

▲루가복음 23:32, 절

다른 죄수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이 2 명의 강도들 도 예수님과 같은 시간에

골고타로 이동을 하였고 십자가 에도 동시간에 집행이 된

2 명의 강도 입니다.

본 장면을 언급한 이유는 이시야서 예언 말씀이 성취 되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사야 53:12, 절

나는 그로 하여금 민중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대중을 전리품처럼 차지하게 하리라.

이는 그가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었기 때문이다.

반역자의 하나처럼 그 속에 끼여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그 반역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이다.

 

라고 하신 예언의 말씀이 성취 되었음을 마태오는 밝히고 있습니다.

 

※ 각 복음에 기록된 상황 ※

 

★ 마르코복음 15 장 25 절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때는 아침 아홉 시였다.

(엔 테 호라 트리테 카이 에스타우로산 아우톤)

예수님은

아침 6 시에 사형 선고를 받으셨고

2 ㅡ 3 시간 정도 채찍질과 조롱을 당하신 후에

형 집행 장소인 골고타 로 이동을 하셨으며 

아침 9 시에 십자가에 못박힘을 당 하셨습니다.

 

루가복음 23 장 44 절

낮 열두 시쯤 되자

어둠이 온 땅을 덮어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어둠이 온 땅을 덮어,(투 헬리우 에클리폰토스)

예수님이 운명 하시는 그 시간에 일어났던 자연 현상들을 기록 했는데

낮 12 시 부터 예수님이 운명 하시는 오후 3 시 까지

태양이 빛을 잃어 버렸고

온 땅은 암흑 세상이 되었다는 것과

성전 휘장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찟어 졌다는

현상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시간에 다음 날 과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준비해둔

빠스커의 어린 양을 잡습니다

어린 양을 잡는 그 시간에 예수님은 운명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과월절 어린 양으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당신의 손으로

죽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드님의 피를 찍어서

우리 영혼의 문 좌우 문설주에 뿌리셔서

죽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영원한 생명으로 바꿔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생명이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의 살과 피

곧 성체성사 인것 입니다.

 

어떤 주장은

예수님이 운명 하실 때 일식 현상이 일어 났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나 시기적 으로는 만월에 가까운 시기 이므로

일식이 일어 났다는 주장은 맞지 않습니다.

 

★ 루가복음 23 장 45 절

태양마저 빛을 잃었던 것이다.

그 때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지며 두 폭으로 갈라졌다.

 

*그 때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지며 두 폭으로 갈라졌다

(에스키스데 테 토 카타페타스마 투 나우 메손)

마태, 마르코, 두 저자는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찟겨 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느님이 임재 하시는 지성소

이곳은 대제사장 만이 들어 갈 수 있으며 그 외의 사람이 들어가면

죽어 나오는 곳입니다.

율법 제사의 핵심인 야훼가 계시고 임재 하시는 것 입니다.

 

이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이 처 있는데

이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겨진 것은

율법시대의 종막을 고하는 것이며

예수님으로 인한 엑클레시아,즉 교회의 탄생을 의미 합니다

 

하느님 과 인간과 막혀있는 휘장을

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이 제정해 놓으신 성사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증표로

성부 하느님께서 찢어 버리신 것입니다.

 

39 절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호이 데 파라포류오메노이: 그리고 지나가는 자들이,

에블라스페문 아우톤: 그를 그들이 모욕하고 있었다,

타스 케팔라스 아우톤: 그들의 머리들을,

키눈테스: 그들이 흥분하여 흔들며,

 

파라포류오메노이,(원형,블라스페메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말을 하다, 입니다.

 

십자가에 달려있는 예수님에게

많은 유대 백성들은 온갖 욕설, 비방, 희롱과 조롱, 의 말로

모독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그렇게 욕을 퍼붓고 있는것은

예수님께 대한 너무나도 큰 기대감이 무너졌기 때문이고

그 정비례 하는 마음이 증오로 바뀐 것 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라고 자처했던 자가

저렇게 비참하고 무기력하게 십자가에

강도들과 함께 매달려 있다는 것을 보면서

모든 기대가 물거품이 되었고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예수님에게

속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섭리와 계획을 그 어찌 인간이 알 수 있을 까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이 순간은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를 동산 밖으로 쫒아 내시면서 시작된

하느님의 계획이

사탄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 백성들의 역사를

종합적인 구원의 섭리로 연결시켜

성부 하느님이 이끄시는 결론을 향하여 움직여 가시는 중 이십니다.

 

40 절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네 목숨이나 건져라.

네가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어서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하며 모욕하였다.

 

*성전을 헐고 사흘이면 다시 짓는다던 자야

(호 카탈뤼온 톤 나온 카이 엔 트리신 헤메라이스 오이코도몬)

직역: 너는 성전을 허물고 있다

      그리고 3 일 만에 세운다고 장담 하였다, 입니다.

 

예수님에게 거짖증언을 했을 때 사용했던 말(26:61) 을

놀리는 조로 조롱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 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예수님이 하신 그 말씀을

십자가 위에서 성취 시키고 계시는 중 이라는것을 알기라도 하는듯이 하는 말 인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후 예수님이 운명 하실 때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는 휘장이 찢겨 지면 26:61 절 말씀이

실현 될 것입니다.

 

*네 목숨이나 건져라,(소손 세아우톤)

죽은 나자로를 살리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렸듯이

네 모숨이나 한번 살려 보거라, 라는 조롱 입니다.

 

▲4:3 절

유혹하는 자가 와서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 보시오.

성서에, '

하느님이 천사들을 시켜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지 않았소?"

하고 말하였다.

 

라고 사탄이가

예수님을 광야에서 유혹 할 때 사용했던 그 말 그대로

예수님에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대 백성들의 감정을 통하여

마음껏 즐기고 있는 사탄이의 음흉한 웃음과 조롱이 섞여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지금 참으실 수 있는것은

결과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를 아시고 계시기에 인내를 하시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12:2 절

그리고 우리의 믿음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만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생각하며

부끄러움도 상관하지 않고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어내시고

지금은 하느님의 옥좌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죄인들에게서

이렇듯 심한 미움을 받으시고도

참아내신 그분을 생각해 보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지치거나 낙심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41 절

같은 모양으로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도

 

*같은 모양으로,(엠파이존테스,(원형,엠파이조))

아이들 이나 천한 노예들이 천박하게 장난을 하다, 라는 뜻으로

 

그토록 미워했고 끝내 죽이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했던

산헤드린 공회 유대 의 지도자들은

좋아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듯이

 

십자가에 달려있는 예수님에게 그동안 풀지 못하고 있었던

마음속에 앙금들을 유감없이 하나도 빠뜨림이 없이 거침없이

강종강종 뛰면서 좋어라 하면서

쏫아내고 있다는 뜻이 엠파이존테스, 입니다.

 

사탄이에 의하여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들 입니다.

사람 이라면 그럴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하느님의 섭리 이시며 계획 이셨다는 것입니다.

 

 

42 절

"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 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바실류스 이스라엘 에스틴)

하느님의 언약으로 선택된 이스라엘 의 왕 이라네? 라는 조롱 입니다.

그러나 그 조롱이 맞는 말 입니다.

 

43 절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또 제가 하느님의 아들입네 했으니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보시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페포이텐 에피 톤 데온)

페포이텐,(페이도)

설득하여 ~ 하게 하다, 입니다.

 

하느님과 예수님과 확고한 관계라면

그가 늘 그렇게 이야기를 하였다고 예수님의 이야기에 근거를 두면서

하느님과 네가 그런 관계이니

당연히 구원해 주시지 않겠느냐, 라는 빈정거림의 조롱 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면 어디 살려보시라지(뤼사스도 에이 텔레이 아우톤)

뤼사스도,(원형,뤼오마이) 는 

고난과 사망에서 건지다, 라는 뜻으로

 

하느님께서

하느님 자신을 위하여 예수를 십자가에서 건져 내도록

내버려 두어라, 입니다.

 

이 이야기는

언제나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호언 장담을 했었으니

그가 당연히 하느님인 것이기에 진짜 하느님 이라면 한번

십자가에서 내려 올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뜻의 조롱 입니다.

 

그러나 유대 백성이나 그들의 종교 지도자들이

조롱조로 이야기 했던 모든 말은

하나도 빠짐없는 진실 이었다는 것이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성부께 만 드리는 제사를 봉헌 하시고 계시는

중 이었습니다.

 

44 절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다,(아우토 카이 레스타이...오네이디존)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는 우리 속담대로

2 명의 강도 중 한 명이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십자가 형벌을 받아야 할 정도로 극악한 사탄이의 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 흉악한 강도 속에도 사탄이가 들어가

예수님의 가슴을 파내리는 이야기를 쏫아내고 있습니다.

 

바늘 끝 정도의 틈 만 있어도 삐집고 들어와서 하고싶은 짓거리를

하고야마는 마귀의 본질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사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숨을 거두시는 예수님 ※

 

45 절

낮 열두 시부터 온 땅이 어둠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낮 열두 시부터....오후 세 시까지

 (아포 데 헤크테스 호라스....헤오스 호라스 에나테스)

50 절 까지 예수님의 운명 내용 입니다.

 

12 시 부터 오후 3 시 까지

유대 온 땅에 어둠이 내렸습니다.

▲출에급기 10:22,  14:19,20, 절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팔을 뻗치니

이집트 땅이 온통 짙은 어둠에 싸여 사흘 동안 암흑 세계가 되었다.

 

이스라엘을 앞서 인도하던 하느님의 천사가 뒤로 돌아가 호위하자

그들 앞에 서 있던 구름기둥도 뒤로 돌아가

 

이집트의 진과 이스라엘의 진 사이에 섰다.

그러자 구름 때문에 캄캄해져서 서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밤을 새웠다.

 

라는 말씀 처럼

캄캄한 어둠이 이스라엘 전역에 내려 앉았습니다.

 

*온 땅이 어둠에 덮여,(스코토스 에게네토 에피 파산 텐 겐)

파산 텐 겐: 이스라엘 전 지역을 뜻하는 온 땅, 입니다.

 

철저하게 예수님을 인류의 대속 제물로 희생의 제사를 치루시고

하느님은 외아들 우리 주님을 버리시는 의미 입니다.

인간을 덮고있던

죽음과 사망을 거두어 내시겠다는 상징적인 뜻을

나타내는 초 자연적인 현상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 4 복음서에 언급된 십자가 위에서 하셨던 7 번의 말씀들 ※

 

[1]

★ 루가복음 23 장 34.

예수께서는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고 기원하셨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은 주사위를 던져

예수의 옷을 나누어가졌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호 테 이에수스 엘레겐 파테르 아페스 아우토이스 우 가르 오이다신

티 포이우신)

 

파테르: 아버지여,

아페스 아우토이스: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티 포이우신: 자기들이 하는짓이,

우 가르 오이다신: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페스,(원형,아피에미)

인간과 인간대 용서 개념이 아니라

절대자이신 하느님 께서 용서해 주시는 용서를 뜻합니다.

 

성부 하느님 께서도 잘 아시고 계시듯이

인간에게 죄와 사망이 온 것은

우리가 천지 창조 때에 인간을 만뜰때 그렇게 만든것은 아니였습니다

 

사탄이로 인해서

이와같이 원래의 인간 모습에서 변질되어 타락한 것이므로

이들에게 죄를 주지 마십시요.

 

이들의 뒤에서, 이들의 속에서,

활동하며 인간성을 말살 시키고

극악 무도하게 만든 원흉은 사탄 이기 때문에

 

이들이 이렇게 하는 행동은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것이지

원래의 모습이 아님을 성부 께서도 아시고 계시오니

이들의 행위에 격노하지 마시고

나를 세상에 보내시어 화해의 제사를 하시는 그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용서하여 주십시요.

 

라는 뜻의 기도를 드리시고 계십니다.

 

▲에페소서 1 장 4 ㅡ14 절 사이말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당신의 심오한 뜻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시켜 이루시려고 하느님께서 미리 세워놓으셨던

계획대로 된 것으로서

 

모든 것을 뜻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시고 택하셔서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어서 하느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표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약속하셨던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받을 상속을 보증해 주시고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고 계시는 성부의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 이시기에

지극한 사랑의 샘이신 아버지께

중보의 기도를 올리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유대 민족이 출에급을 할 때

시나이 산 밑에서 우상 숭배로 야훼 하느님께서 멸절 하시겠다고

노여워 하실 때 중보의 기도를 했던 모세의 기도를

우리를 위해 성부께 기도 하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출에급기 32:8 ㅡ14,절

저들이 내가 명령한 길에서 저다지도 빨리 벗어나

저희 손으로 부어 만든 수송아지에게 예배하고 제물을 드리며

'이스라엘아,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려내온 우리의 신이다.' 하고 떠드는구나!"

 

야훼께서 계속하여 모세에게 이르셨다.

"나는 이 백성을 잘 안다. 보아라, 얼마나 고집이 센 백성이냐?

 

나를 말리지 마라.

내가 진노를 내려 저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리라.

그리고 너에게서 큰 백성을 일으키리라."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의 노기를 풀어드리려고 애원하였다.

"야훼여, 당신께서는 그 강하신 팔을 휘두르시어

놀라운 힘으로

당신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내오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 백성에게 이토록 화를 내시옵니까?

 

어찌하여 '아하, 그가 화를 내어 그 백성을 데려내다가

산골짜기에서 죽여 없애버리고 땅에 씨도 남기지 않았구나.'

하는 말을 이집트인들에게서 들으시려 하십니까?

제발 화를 내지 마시고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주십시오.

 

당신의 명예를 걸고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다 너의 후손에게 주어 길이 유산으로 차지하게 하겠다.'

하고 맹세해 주셨던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 말을 들으시고

야훼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내리겠다 하시던 재앙을 거두셨다.

 

변모 산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실 때 모세는

지금 이 말씀을 예수님께 드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기도를 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밑의

병사들은

예수님의 옷 들을 전리품으로 제비 뽑아 4 등분으로 나누어 가지고

있습니다.

 

[2]

★ 루가복음 23 장 41 ㅡ 43 절.

우리가 한 짓을 보아서

우리는 이런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저분이야 무슨 잘못이 있단 말이냐?" 하고 꾸짖고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왕이 되어 오실 때에 저를 꼭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세메론 메트 에무 에세 엔 토 파라데이소)

세메론: 오늘,

 

하느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으시는 예수님에게

흉악범인 못된 강도들 끼리 서로 다투 면서도 그 중에

한 강도의 회계를 받아 주셨고

그에게 예수님의 직권으로

낙원에 반듯이 들어가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해 주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낙원,(파라데이소,(원형,파라데이소스))

에덴 동산을 가리키는 뜻입니다.

 

▲고린토2서 12:3,4, 절

나는 이 사람을 잘 압니다.

-몸째 올라갔는지 몸을 떠나서 올라갔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그는 낙원으로 붙들려 올라가서

사람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말을 들었습니다.

 

하느님에 의해서

믿음 안으로 들어온 교우들은 죽게되면 영혼이 즉각 가는곳이

파라데이소, 이며

육체는 예수님 재림때 까지 흙이 되서 기다리게 됩니다.

 

 

[3]

★ 요한복음 19 장 25 ㅡ 27 절.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서 있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그 제자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귀나이 이데 호 휘오스 수)

 

귀나이(원형,귀네),

어머니, 라는 개념 보다는

정중하게 예의를 다하여 귀하게 부르는 귀부인의 호칭 입니다.

 

▲2:4, 절

그런데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다 떨어지자

예수의 어머니는 예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알렸다.

 

예수께서는 어머니를 보시고

"어머니,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제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라고 포도주가 떨어 졌다고 예수님께 말씀을 드리때 도

예수님은 귀나이, 라고 부르셨습니다.

 

▲창세기3:15,절

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라는 여인의 후손 이라는 여인 이 히브리어로는 잇솨, 인데

70 인 역 에서는 귀네 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이데 헤 메테르 수)

메테르: 실제로 피를 나눈 모자 지간 관계를 뜻하는 단어 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어머니를 맡기셨습니다.

엘라벤: 정중히 모셔 들이다, 받들어 모시다, 의 뜻처럼

        성모님을 정중하게 모셨습니다.

 

구전 에 의하면

요한은 에페소 까지 모시고 가서 그 곳에서 모시고 살다가 그곳에서

운명 하셨다는 것과

예수님 승천 하시고 난 후 11 년이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것과

예수님 승천 하시고 난 후 18ㅡ20 년 후에 돌아 가셨다는 가정이

있습니다.

 

[4]

★마태오 복음 27 장 46.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이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엘리 엘리, 는 히브리어 이고

레마 사박타니. 는 아람어 그대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엘리: 나의 하느님,

레마: 왜, 어찌해서, 무엇 때문에,

사박타니: 당신이 나를 버리셨다,

 

▲시편 22:1 절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살려달라 울부짖는 소리 들리지도 않사옵니까?

 

나의 하느님, 온종일 불러봐도 대답 하나 없으시고,

밤새도록 외쳐도 모르는 체하십니까?

 

라는 예언 말씀이 성취 되었음을 마태오는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 2 위의 성자 하느님 으로서 예수님은

성부 하느님 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을 당하셨으며

성부와의 일시적인 단절을 맛 보시고 계시는 중 이십니다.

이 부르짖음은 절규의 브르짖음 이셨습니다.

 

인간들을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이라고

예수님에게 대하여 말씀 하셨던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버리셔야만 하는

우리에게 대한 아픔의 사랑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성부 하느님 이십니다.

▲요한 1서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느님의 그 큰 사랑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이 세상에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

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느님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앗 산에서 번제물로 바치려고 제단을

쌓았던 것처럼

골고타 산에 번제물 재단을 만드셨고

성부 하느님의 손으로 당신의 생명과도 같은 외아들을 죽이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서

우리와 영원히 같이 사시기 위해서

우리를 생명의 문 으로 데리고 들어 올 법적인 근거를 마련키 위해서

아들의 제사를 받으셔야 만 되는

아픔을 격으시는 하느님 이셨습니다.

 

아들의 고통을 더 이상 보시기가 힘이 드셔서 온 이스라엘 땅에

어둠을 내리시고 아들의 모습을 외면 하시는데

 

사랑하는 아들은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라고 절규를 하시면서

왜, 어째서, 무엇 때문에, 나를 버리시느냐고

절규를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입니다.

 

이렇게 까지 성부 하느님은

스스로 도려내 지는 아픔을 격으시면서 까지

사랑하는 아들과 우리의 영혼과 맞 바꾸셨습니다.

 

[5]

★ 요한복음 19:28, 절.

예수께서는 모든 것이 끝났음을 아시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으로 성서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메타 투토 에이도스 호 이에수스 호티 판타 테델레스타이 히나

텔레이오데 헤 그라페 레게이 딥소)

 

*메타 투토,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라는 뜻으로

계속해서 일려오는 고통과 곧 맞이하게 될 죽음을 느끼시고

계신다는 의미의 단어 입니다.

 

*모든 것이 끝났음을 아시고,

(에이도스 호 이에수스 호티 판타 테델레스타이)

에이도스,

예수님의 예지적 능력을 뜻하는 단어로

이 땅에 오신 목적,

곧 성부 하느님 대전에

빠스카의 희생 양으로 제물되어 봉헌 되는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당신의 죽음과

 

인성을 갖으신 예수님으로써

고통 끝에 오는 마지막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시간이 다 된 것을

아시고, 라는 뜻입니다. 

 

테델레스타이,(원형,텔레오)

끝, 이나, 완성, 을 뜻하는 단어로

 

성부 하느님 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시려고 하시는

당신 자신 죽음의 제사로 봉헌 되어져야 만 하는 인류를 위한 제물,

로써 성부 하느님의 뜻이 실현되는 완성, 끝, 이라는 뜻입니다.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으로 성서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히나 텔레이오데 헤 그라페 레게이 딥소)

텔레이오데,(원형,텔레이오오)

하느님의 계획에 의해서

하느님이 원하시는 뜻을 행동으로 옮기고 성취한다는 뜻입니다.

 

▲시 편 69:21, 절

죽을 달라 하면 독을 타서 주고 목마르다 하면 초를 주는 자들,

 

라는 성서 예언말씀이 이루어 졌다고

마태오는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틴은 정오가 되면 햇볕이 강력해 집니다.

보통 사람들도 햇볕에 노출이 되면 힘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온 몸 에서 흐르는 피 땀으로 인한 탈수 현상이 일어 나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을 통해서 메시아 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운명 하시는 순간에 일어 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예언된 내용을 꼼꼼히 찾아내어

우리에게 역사적인 사실을 증언하고 있는 마태오 입니다.

 

[6]

★ 요한복음 19 장 30 절.

예수께서는 신 포도주를 맛보신 다음

"이제 다 이루었다." 하시고 고개를 떨어뜨리시며 숨을 거두셨다.

 

*이제 다 이루었다,(테텔레스타이,(원형,텔레오))

그 일이 이루어졌다, 입니다.

 

성부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신

천지창조 이 후에 계획하신 하느님의 계획, 섭리, 뜻인

그 일이 다 이루어졌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앞장 세우시고 이루시려는 계획,

전 인류에게 주시는 재창조의 은총을 이루시려는 하느님의 그 일이

다 이루어졌다, 라는 뜻입니다.

 

▲로마서 6:10,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죄의 권세를 꺾으셨고

다시 살아나셔서는 하느님을 위해서 살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7:27,

다른 대사제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날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속죄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이 일을 한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숨을 거두셨다,(파레도켄 토 프뉴마)

파레도켄: 내어놓다, 입니다.

프뉴마: 영혼, 생기, 성령, 입니다.

 

▲이사야 53:12, 절

나는 그로 하여금 민중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대중을 전리품처럼 차지하게 하리라.

 

이는 그가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었기 때문이다.

반역자의 하나처럼 그 속에 끼여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그 반역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었기 때문이다, 라는 말씀 처럼

산헤드린 공회의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서도,

빌라도에 의해서도, 아니시며

예수님 스스로 자발적인 죽음 이시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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