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에파타성가대 종말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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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ㅣ No.11023

상계동성당 교우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오전 9시 미사로 생애를 마감한

에파타성가대 전 단장 서대정 요한이라는 사람입니다.

 

에파타가 오늘 오전 9시미사를 끝으로 그동안 전개된 1주일여간의 과정을

나름대로 사실에 입각해서 그대로 올립니다.

이 글이 상계동본당 신부님과 수도자, 그리고 사목회 임원들께

부담을 주는 글이라면 송구하기 한이 없습니다.

 

결코 그런 의미에서 올리는 글이 아님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혹시라도 9시미사에 참여한 <에파타성가대>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않으시기 바라는 충정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이미 에파타성가대가 사라진 후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오늘 9시미사 후 원장수녀님과 에파타성가대 단원간의 모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모임에서 왜 성가대가 통폐합되었는지,

통폐합을 하게 된 연유가 무엇인지 등을 알리고,

단원들에게 설명을 하여야 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 합당할 것임에도,

오히려 성가대의 통합에 따른 의혹을 키우기만 한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글에서도 조용히 사라질 뿐이며

순명한다고 했습니다만

 

오늘 모임의 결론은

0 원장수녀님은 통폐합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0 사목회에서는 성가대 자체의 내분에 따라 스스로 해체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0 에파타성가대 부단장은 에파타성가대 단원들이 해체되기를 바라는 단원들이 많을 것으로 지레짐작하고 스스로 두 성가대간 통폐합을 요청했다.

 

위와 같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명쾌하지 못하고

종국에는 에파타성가대 자체의 문제가 있어 해체한다는 쪽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심히 부당하여 그간의 과정을 밝히지 않을 수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욕을 얻어먹을 각오로 쓰는 글입니다.

 

 

저 서 요한 에파타성가대 단장직을 맡고 있던 사람은

지난 1월 19일 금요일, 에파타성가대 연습일이었습니다만

개인적인 부득이한 사유로 사전에 문자로 결석계를 제출했습니다.

 

다음날 토요일인 1월 20일 아침 7시 본인의 출생지인 경상남도 삼천포시(현재는 사천시로 통합됨)로 가기 위해 아내와 자식인 남매와 함께 고향앞으로 출발했습니다.

삼천포시에 소재한 선친의 산소를 가는 도중 12시 40분경에 1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전화는 본당 11시 30분 즉 교중미사의 성가를 봉사하시는 한아름성가대의

단장님이신 이정모 크리스티나 자매님이었습니다.

 

이정모 크리스티나 단장님께서

<내일 교중미사 후 두 성가대(한아름성가대, 에파타성가대) 단장 및  지휘자와 원장수녀님께서 모임을 하고자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동안 편하지 않든 성인성가대의 통폐합을 위한 전화일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직감을 하고 교중미사 한아름성가대 이정모 단장님께 물었습니다.

 

당시의 통화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대강 정리합니다.

녹음을 하지 않아서 100%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이 정확할 것이라 믿습니다.

정확한 내용이 아니라면 관계자께서 반론을 하시겠지요.

 

에파타성가대 단장인 제가 저 멀리 시골에서 한아름성가대 단장님께 한 말

<두 성가대 통합을 위한 모임이랍니까?>

 

이정모 한아름성가대 단장님 말씀

<그게 아니고, 부활미사를 위해 두 성가대간 연합으로 연습하기 위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제가 한 말

<아, 그래요? 제가 지금 서울이 아닌 저 먼곳에 있어 내일 참석을 할 수 없네요.>

 

이정모 크리스티나 단장님께서

<예, 내일 참석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제가 <알았습니다. 내일 제가 참석 할 수 없으니 부단장님과 지휘자님께 연락하겠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정모 단장님께서

<부활미사 성가연습을 위한 연합연습을 부단장님께 분명히 말씀드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하고 통화를 끝냈습니다. 

 

계속 기억해서 기록합니다.

그래서 한아름성가대 단장님과 통화를 끝내고

곧바로 제가 몸담고 있는 이제 겨우 2주밖에 되지않은 에파타성가대 지휘자님과, 부단장님께 방금전 한아름성가대 단장님과 통화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에파타성가대 지휘자님과 부단장님께 제가 한 말은

 

<저는 지금 먼 시골에 있어 내일 모임에 참석할 수 없으니>

 한아름성가대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 그대로

<내일 두 성가대 단장 및 지휘자와 부활미사를 위한 성가연습을 위해 연합으로 연습하고자 하는 뜻으로 원장수녀님께서 뵙자고 하니 참석 부탁합니다.>라고 통화했습니다.

이상이 지난 토요일 1월 20일 통화한 내용의 전부입니다.

 

다음은 지난 1월 21일 즉 연중 제3주일 통화한 내용입니다.

나름대로의 기억을 더듬습니다.

이유는 제가 저 멀리 지방에 있어 그 모임에 직접 직접 참석할 수 있는 입장이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모임에 참여하신 여러분께서 저에게 직접 전화를 주신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시골에서 상경한 주일 오후 7~8시경(?,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때는 전화 받은 시각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억이 아물거립니다.) 

한아름성가대 단장님께서 제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주된 내용은

오늘 모임에 참가해 보니

<모임에 참석할려고 하니 에파타성가대에서 당초 참석대상인 단장과 지휘자만 참석한 것이 아니고, 5~6명이 참석해서 부랴부랴 한아름성가대에서도 이에 맟춰 몇사람을 동원해서 참석했다>는군요.

거기에 대해 할말은 없습니다.

왜 에파타성가대에서 당초 연락하지 않은 단원들이 임의로 참석했는지를요.

그 문제에 대해선 제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날 1차 모임에서는 원장수녀님과

당초 토요일 제가 받은 전화에서는 거론되지 않았던

<사목회장님, 사목회 임시(?)총무님, 전례분과장님>이 함께 참석하였다는군요.

평소 성가대에 별다른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사목회 임원진께서

참석하신 점에 대해서는 의아심과는 별도로 특별한 감사를 드릴 따름입니다.

 

부활미사를 준비하기 위한 성가대 연합연습을 위하는 모임에 무엇때문에

본당 사목회 임원진께서 참석하였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부활미사를 위한 성가대연습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황공할 따름입니다.

그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평소 하지않든 성가대에 대한 관심을 과도하게 표명한다는 것은

의도적인 뭔가가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습관적으로 하는 피해자(?)의 입장입니다.

 

그곳에서 두 성가대가 연습을 함께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잘된 결정입니다.

문제 없지요.

그런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바보가 있나요?

 

어떻게 하면 연합성가대 연습을 잘 할 수 있을까?

에파타성가대는 금요일 연습을 하고

한아름성가대는 목요일 연습을 하니

주중에 2번이상 나와서 연습을 해야 한다.

 

또 성가대 연습 지휘는 두 성가대 지휘자가 번갈아 가면서 해야 하는가?

뭐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면서 모임은 끝났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1차 다수 인원이 참석하여 이런저런 얘기가 끝난 모임 후

 

두 성가대의 지휘자와 참석한 성가대의 일반단원들을 퇴장시킨 다음

원장수녀님과 한아름성가대 단장님과 에파타성가대 단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부단장님과 앞서 언급한 사목회 임원진 여러분께서 함께 한

2차 모임에서

두 성인성가대를 전격적으로 통폐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하는군요.

 

누가 주도적으로 그런 분위기로 이끌었는지 저는 모릅니다.

 

성가대가 통폐합 하여야 하는 이유는

오늘 오전 9시미사까지 에파타성가대 단장직을 맡고 있는 그 시점끼지,

아울러 지금 이 시각 현재까지도

조금도 모르고

또한 자세히도 모릅니다.

 

위 3분 즉 한아름성가대 단장님, 상계동성당 전례분과장님, 에파타성가대 단장을 대리(신)한 부단장님의 전화를 받고 하루 지난 다음

제가 지난 월요일 밤이 지나는 1월 23일 밤 자정 즉 12시 20여분경에

상계동성당 게시판에 제가 올린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 글을 올린 이유는 1월 21일 회합에서 결정되었다는

한아름성가대 단장님의 전화와

본당 전례분과장님의 전화 및

제가 몸담고 있는 에파타성가대의 부단장님의 전화를

 

받고,

느끼고,

그래도 꼭 알려야 할 가치가 있다,

판단하여 올린 감상문이었습니다.

 

당일 오전 에파타성가대 단원 모두께

<이번 주 수요일은 에파타성가대의 영원한 마지막 연습일입니다. 모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멧세지를 보냈지요.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 굳이 거역할 필요가 없어

에파타성가대의 종말을 앞두고 최종 마감을 하기 위하여

단원들에게 충격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사전에 전 단원들에게 모든 사항을 알리는 것이 순리이고,

또한 많은 단원들이 참여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의미를 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단원들께서는 불평불만을 하시는 분도 있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불평불만을 가지신 단원들께 미안하다는 말씀을 지난 수요일 드렸습니다.

용서하십시요.

그리고 지난 월요일 부친상을 당하신 어느 자매님의 오늘 점심초청 모임에서도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 1월 24일 본당 사목회 임시(?)총무님을 맡고 계시는

박병희 마리노 형제님께서 상계동성당 게시판에

<우리 모두는 두 성가대를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래 요지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두 성가대간 불화와 반목과 질시와 경쟁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라고요.

임시총무님께서 올리신 글에는 <두 성가대 단원의 5:5의 1차 모임에서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는데 그 글의 진실여부에 대해 조금도 숨김없이 확실한 진실여부를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계속 이어집니다.

오후 8시 30분 시작된 성가대연습이 끝난 후 10시경 제가 에파타단원들께 말했습니다.

오늘이 에파타성가대 마지막 연습일이고

담주 주일 9시 미사가 에파타가 영원한 종말을 고하는 성가봉사라고 했습니다.

 

단원들께서 이런저런 불평과 불만을 저에게 토로하시더군요.

<왜 미리 에파타성가대 해체를 게시했느냐>

<그래서 이런저런 전화를 받아 해명하기 힘들다> 등등의 불평불만이더군요.

전 그래서 지난 토요일 즉 1월 20일 부터의 경과를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성가대 연습이 끝난 시각

남성단원인 형제님들과만 애닲은 얘기를 하고 싶어 소주를 한잔 할려고 했습니다.

자매님들은 담주 주일 즉 오늘 9시미사 끝난 후 함께 송별회를 하자고 했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자매님들께서 함께 오셨더군요.

아쉬움이 있었다면 고마운 일이고

행여나 올게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 자매님들껜 미안한 일이지요.

그 자리에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록하지 않겠습니다.

술과 음료를 겸한 장소이고

책임감없이 무슨 얘기를 해도 상관없는 자리였으니까요.

 

다만 한가지 일부 자매님들께서 저에게 부담을 주더군요.

단장인 제가 단원들을 전부 이끌고 교중미사 성가대에 합류해 주십사고요.

그러나 저는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에파타성가대가 해체되어 교중미사 성가대와 통합되는 이유를 알지 못했고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저의 부족한 신앙심과 얄팍한 자존심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지요.

 

통합성가대에 갈 사람은 가고

가지 못하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사람은 가지 못할 것이라는

아주 단순한 논리를 얘기했네요.

모두가 함께 가고 오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다음은 지난 목요일 얘기입니다.

박병희 마리노 임시(?)사목회 총무님께서 오는 토요일 즉 어젯날 입니다.

사목회 회장님과 두 성가대 단장, 부단장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하자고 하더군요.

이미 주사위은 던져졌고, 활시위는 떠난 뒤인데 무슨 모임이 필요한지

모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해서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시기와 절차와 방법이 온당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밥을 얻어먹을 이유도 없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병희 마리노 형제님은 제가 존경하는 형제님이시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만

처해진 현재 입장에서 서로 마주본다는 것이 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더군요.

이 점에 대해서는 박 마리노 형제님께 송구하고 용서를 빕니다.

 

다음은 어제 토요일 이야기 입니다.

정확한 시각은 기억할 수 없네요.

오후 4~5시경 제 핸드폰 벨이 울리더군요.

받지 않았습니다.

성당사무실 전화이더군요.

 

조금 있으니

에파타성가대 간부직책을 맡고있는 어느 자매님께서 문자를 보냈더군요.

<원장수녀님께서 내일 9시 미사 후 휴게실이나 교육관 3층에서 에파타단원들과 모임을 갖자>고 한다고요.

밤 10시경 또 한분의 에파타성가대 간부님께서 위와 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냈더군요.

 

오늘입니다.

에파타성가대가 마지막 9시미사 성가봉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단장인 제가 이런 맘으로 무슨 봉사를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어쨋든 마지막 미사 성가대석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문자로 받은 모임이 있지요.

오늘 9시 미사가 끝난 후 원장수녀님과 에파타성가대 단원들과의 모임이지요.

저는 무책임한 사람입니다.

그 자리에 당연히 참석하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만

전 그 자리를 일부러 피했습니다.

당당하지 못했지요.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에파타성가대 단원들께서 절 책망하시더군요.

이런 모임에는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전 이미 상처가 곪을대로 곪았습니다.

제가 그 모임에 참석해서 이로울게 없다는 저의 판단이 섰습니다.

제가 그 모임에 가서 <<<순명>>>을 따르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저의 한계를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각자의 주관적인 생각에 따라 판단이 다름을 압니다.

 

전 그래서 제가 그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직접 참석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 공격을 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핑계를 답니다.

제가 그 자리에 참석해서

<본당이나

수도자님이나

앞으로 성가활동을 계속해야 하는 단원들에게

결코 도움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입니다.

또한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고, 더 이상 받고 싶지도 않아서 입니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설명 또는 해명을 듣기에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적절하다고는 보지 못했습니다.

분명 해명을 위한 해명의 시간일 뿐일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본래 좀 과격한 성질을 가진 못된 사람이라서 입니다.

 

제가 오늘 그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서

아래 거론하는 3가지 내용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얘기를 종합해서 정리해 여쭙니다.

누군가가 답변을 할 수 있겠지요.

 

1. 원장수녀님께서는 결코 당신이 두 성가대를 통폐합하라고 누구에게도 얘기 한 적이 없다.

 

2. 사목회 회장단에서는 예산문제는 거론할 사항이 아니고, 단지 에파타성가대 자체내의 문제가 있어 스스로 통합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있어 통합을 받아들인 것이다. 즉 에파타성가대가 자진 해산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3. 에파타성가대 단장을 대리하여, 본인의 말을 빌리면

단장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부단장이 두 성가대 통합을 스스로 요청했다.

위 말을 하기 이전에는 지난해 연말부터 줄곧 "본당방침이어서 통폐합은 어쩔 수 없는 일이므로 순명하는 수 밖에 없다"라고 해 왔지요?

 

위 3항목이

오늘 9시미사후의 원장수녀님과 사목회 임원진과 에파타성가대 단장(고의적으로 불참)을 제외한 에파타성가대 단원 모임에서 거론된 주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지난 1주일여간의 경과보고 사항입니다. 

 

전 아직까지 뭐가 진실인지 모릅니다.

왜 에파타성가대가 해체되어 통폐합되는지 모릅니다.

 

신앙공동체안에서

이렇게 분명하지 못하고

한 단체를 무참히 깨는 것이 옳은지

무엇을

그 누구를 위한 사목이며

신앙이 우선인지

본당 살림이 우선인지

아니면

그 무엇이 우선인지 헷갈리는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상계동성당 각 단체의 존립을 위해

분명히 확인하고 넘어 가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1, 2, 3 항목중에 어느 것이라도 진실이라면

다른 것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알아야 합니다.

신앙공동체안에서는 일반 사회보다는 보다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잘잘못을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 이상 단 한 사람이라도 상처받는 신자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한 태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무답변으로 침묵하는 것은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의 올바른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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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저의 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에파타성가대 단원의 내분이 문제가 되서

스스로 자진 해체하는 주제에 무슨 .....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런 점에 대해 의문을 가지신 분께서는

저에게 직접 전화주시면 제가 답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전화는 011-9874-155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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