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어느날 점심시간에 친구 두명과 중국집엘 갔습니다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명은 짜장을 시켰죠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습니다

"우~짜짜"

그러자 잠시후에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조금있다 7명이 들어 왔습니다

그들은 우동 세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습니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습니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습니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잠시후 20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습니다

짜장3개 우동 2개 짬뽕 3개 탕수육2개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습니다

나는 속으로 저것은 어떻게 전달하나

유심히 봤죠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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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들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