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바오로 주교님께 드리는 사랑의 글

온화하고편안하신주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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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도 [ivopark] 쪽지 캡슐

2001-12-14 ㅣ No.29

주교님 그간 너무 애 쓰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사무처장으로 교구에 오신 후 보좌주교로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교회사의 큰 핵을 긋는 대 사건 즉 2백주년기념행사, 성체대회

등 교황성하 방한행사를 비롯하여 수 많은 행사나 이벤트를 주관

하셨고, 평화방송.신문등 선교매체의 설립 발전에도 기여하셨습니다.

 

지난 정치적인 격동기에 대 정부.사회관계 그리고 타 종교와의 관계

에도 슬기롭게 대처하시고 우리교회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셨습니다.

 

어떠한 계층의 인사와도 부담없이 만나셨고

모임에 참석하실 때면 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화술로

"편안한 이웃집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심어 주셨던 분으로써

모두 오래 오래 기억 할 것입니다.

 

비록 교구 특정성무(聖務)는 사임하셨지만 은퇴아닌 새 성무를 주님

께서 부여 해 주시니 앞으로 더욱 바빠지실 것입니다.

그간 축적하신 높은 경륜으로 새 성무를 집행하셔야 하니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영원한 사제요 주교이신 김바오로 주교님께 영육간의 건강을

 그리고  계획하신 일 뜻대로 이루소서..   아멘

 

                           박 찬 도( 전 평협사무총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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