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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지도 나궁열 신부)는 11일 전주 전동성당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전주교구 레지오마리애 도입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높이 310cm, 폭 130cm, 두께 120cm 크기로 전주교구 레지오마리애가 처음으로 시작된 전동성당 뒤편에 마련됐다. 1955년 5월 전동성당 '치명자의 모후' 쁘레시디움 설립과 함께 시작된 전주교구 레지오마리애는 1957년 7월 '파티마의 모후' 꾸리아로, 1960년 9월 꼬미시움, 1986년 5월 전주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전주교구 레지오마리애는 10개 꼬미시움, 125개 꾸리아, 1639개 쁘레시디움에 1만441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