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체대회]참다 참다 한 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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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니, 좋았다(창세1,31절)
안녕하세요 앞서 성체대회를 두고 이러저러한 생각들을 나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한마디!!
<<뭔 말들이 그리 많노??>>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하루 하루 역사하시면서 다 맹글고 나서 <아휴, 힘들다>, <으이구, 허리가 도젖네!> <특히, 세째날이 넘 힘들었어> 등등등의 말씀을 하시던가요?? 그냥 보시고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어떤 일이나 그것이 이벤트성 행사던지 장엄한 행사였던지 그 과정을 돌이켜보면서 내 주관이 아닌 하느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신앙적 관점, 달리 <예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요한 20,25절)라고 야그했던 토마적 관점은 지상적 관점이요, 세속적 이성주의이며, 반토막의 성취밖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도 말이 길어지기 전에 끝맺을랍니다...... 저도, 보고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마음이지만,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